2009년 5월 22일 금요일

좋은 蘭을 보고

蘭 전시회를 갔었다.

 

난전시회엘 갔을때 담아논 사진을 오늘 정리한다.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사진으로 표현되는건 몇장 없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편한 환경은 아니었다.

많은 관람객과 출품 자들이 섞여있는 좋은 분의기에서 좋은 사진을 잘 찍겠다고 버티는것도 예의가 아닐것 같아서 대충 찍었는데 역시 결과물도 별로이다.

 

조명이 별로이지만 후랫쉬를 터트릴순 없었다.

 

집에서 가끔 난분을 관리하지만 자태가 이리도 아름다운 난을 만드는데 들인 정성이 얼마나 지극한지는 알수 있다.

역시 난은 동양난이 오래 감상해도 또 보게되는 그런 모습이다.

봄에 피는 꽃들중에 매화밭에 가서야 매화 진미를 알수 있는 것 처럼,

난분을 만지지만 난작품 전시회엘 가본후에 동양란의 우수함을 새삼 느낀다.

 

 

댓글 10개:

  1. trackback from: contextual의 생각
    좋은 蘭을 보고 蘭 전시회를 갔었다. 난전시회엘 갔을때 담아논 사진을 오늘 정리한다.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사진으로 표현되는건 몇장 없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편한 환경은 아니었다. 많은 관람객과 출품 자들이 섞여있는 좋은 분의기에서 좋은 사진을 잘 찍겠다고 버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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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난의 자태가 정말 빼어나네요.

    전 왠만하면 난에는 흥미 안 가지려구요 -_-;

    흥미 가지고 빠져드는 순간, 돈이 ㄷㄷㄷ;;

    난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ㅠ.ㅠ

    난은 가끔 보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꽃집에서 파는 자그마한 허브들만 키우고 있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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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담배연기에 불쌍한 난 들이..

    왜 제 주위에는 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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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왜 저 난들이 백지수표로 보이는 걸까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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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찌할가 - 2009/05/22 12:05
    담배연기를 싫어하는진 모르지만 자생력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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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odlinuf - 2009/05/22 14:43
    백지수표라.......

    백지 까지는 아니라도 수표라는 말은 사실 맞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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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흘흘.. 멋지군요..

    저 역시.. 저녀석들이 돈다발로 보이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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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김젼 - 2009/05/22 11:05
    ^^

    대충 싼거 하나 키우다가 그게 이상한 하얀 잎이라도 하나 나오면 비싸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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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rackback from: 춘난 감상
    집에서 기르는 춘난 3~4년전에 시골 할머니한테 2천원에 산 춘난이 꽃을 피웠습니다. 꽃이 위로 올라와서 피었음 좋았을 텐데... 난을 잘 몰라서~~ 아래는 2009년 난 박람회 출품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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