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8일 일요일

군대와 時代 이야기

가끔은 생각 나는 군대 때문에 쓰는 世代 관련  블기

 

나는 자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숨길것도 아닌 군 필자이다.

국가를 위해서 일정기간 의무 봉사 했다고 하면 정답이 될진 모르겠다.

 

군대의 개념을 말 할려는 것은 아니고 세월이 많이 흐른 지난 어느해 오월 21일 창원 훈련소를 입교 해서 깨구리 복을 입고 나온 현역복무 34개월 3일 동안 웃고 울던 추억들이  남겨저서 지금도 되씹고 있지만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이 남은 그 곳을, 각기 다른 시각으로 말 하고 있는 어느 온라인의  이야기를 읽고 회한이 쌓인 그때의 감정이 떠올라서 나의 생각을 적어 본다.

 

누가 머라고 해도 나는 그 34개월을 헛되게 본낸 아까운 시간 이라고 말하고 십진 않고 어떻게든 대단한 의미를 부여 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 이며 실제로 얻고 터득한 것도 많은 곳이라고 생각 한다.

다아 그런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곳에 근무한 관계상 국방과 국군에 대한 개념도 정립되고 지금까지 살면서 무수히 많이 만난 삶의 역경들을 맨 몸으로 막아 내고 때로는 배를 내 밀고 용감하게 부딛혀서 승리로 이끈 많은 난관들을 돌이켜 볼때에 결코 짧지만은 않은 그 3년이 나를 성숙하게 만들었다 고 생각 한다.

 

중학교도 3년 고등학교도 3년 대학도 3년 군대도 3년 도합 12년의 교육이 사람을 어떤 모습으로든 바뀌게 하리란 집작은 할수 있다.

 

다만 지나간 과거가 거짖 으로 라도 화려하고 아름답고 유익했노라 고 생각 할때 인생이 조금은 덜 부담스럽고 하루 하루를 사는데 조금 더 편하다 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먹어 가면서 알아 차린다.

 

내가 국가 유공자도 아니고 군대 예찬론자도 아니지만 지난 과거를 생각할때 징집된 나를 잊고 그저 인생이 흘러 가면서 군대를 자연스럽게 삶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며 마친 것 으로 기억하고 있다.

 

군에 대한 그런 긍정적 사고 때문에  군대에 안가도 되는 조건의 내 아들 에게도 군대 가게 했으며 본인도 만족한다.

지금의 군대 사정은 나는 솔직히 잘 모른다.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혹시라도 창원훈련소 외곽 흙담을 흙벽돌로 쌓은 분이 있다면 대충 언제적 콩나물 대가리를 말하는지 알수 있을 것 이다.

 

세상은 언제나 세대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어제의 신세대가 내일은 구세대가 되고 그들은 또 신세대를 만들어 낸다.

 

젊은날 모든것에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 거의 모든것에 개혁을 부르짖던 세대에도 살았고 그시간대가 너무 어이없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어느날 나는 나만 바라보는 사랑스런 식구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월수입이 인생의 전부로 자리 하는 세대에 와 있었고 내 주위의 지인들은 어느날부터 XXX가 밥먹여 주느냐?를 주어로 하는 가장이 되었다가,

 

한참후에 누가 머라고 하건 자랑스런 가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게 되는데는 상당한 고통과 싸운 이후였다.

배 나오고  느려진 몸동작의 가장들이 무서운게 무었인가?.

믿고 따르는 가족들 앞에서 비굴해 질 용기가 있는가? 물어 본다면 그때는 쌩 욕을 퍼부었던 추운겨울 갯또랑에서 받은 반잠수 훈련 교육이 나를 비겁하지 않게 하는데 일조 했다고도 생각된다.

현실적으로 현명하게 사는 것은 참 어렵고 그 방법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길바닥에서 10원짜릴 줍는 모습이 부끄러운 행동 이라고 생각 한 적이 있었다.

 

그 정도의 작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악셀 몇번 안 밟으면 훨씬더 효과적 이겠지만, 세상 셈법의 답은 그런 계산식의 결과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 도 알게 되었다.

 

다만 오늘날의 세대 사람들은 비교적 단순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복잡 미묘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며 내일을 위해서 저마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과거 세대가 이룬 실적보다 몇백배 더 낳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 産痛 하는 것 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작게는 인생이 흐르지만 크게는 역사가 쓰여지고 있다.

모르면서 크게 말해도 되는 세대가 있었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세대가 있고 책임을 저야하는 세대가 있을 것 이며 역사로 쓰여지는 내용도 있을 것 이다 .

 

군대를 보는 시각이 시대 하고도 관련이 있겠지만 나의 그때와 지금 생각을 적은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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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어려운 때이지만 동료애를 생각케하는 사진인데 혹시 아는분이 보게 되길 바라는 맘으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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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개:

    1. trackback from: contextual의 생각
      군대와 時代 이야기 가끔은 생각 나는 군대 때문에 쓰는 世代 관련 블기 나는 자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숨길것도 아닌 군 필자이다. 국가를 위해서 일정기간 의무 봉사 했다고 하면 정답이 될진 모르겠다. 군대의 개념을 말 할려는 것은 아니고 세월이 많이 흐른 지난 어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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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좀 상투적인 말이지만, 정말 한 번 쯤은 다녀올만한 곳이 군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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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분이 상투적이긴 해도 그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으며,앞으로도 영원히 회자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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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군대라는 곳,,, 내가 향하는 그곳,,,
      필자는 대학생으로서 곧 군입대를 앞두고있다. Let's Go~~ 육군!! 현재 입영일자 및 입영부대는 육군 일반병으로 결정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입영일자::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육군훈련소) 그러나 일반병보다는 행정병의 생활을 하고싶은 마음에... 기술행정병에 지원하였다. (기술행정병에 지원해서 합격하면 위의 일반병 입영은 취소되고 행정병 입영 결과로 처리된다.) (※ 2009년 7월 11일 오후 2시 행정/PC운용 특기 모집단위의 경쟁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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