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5일 수요일

봄꽃의 허상 블로그 에쎄이

봄꽃의 허상

언제나 봄은 허상만을 남기고 떠나갑니다.

2009년의 봄도 스치듯 지나 가고 있습니다.
아쉬운 하나 하나가 초하의 힘쎈 기운에 밀려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처럼 아쉬워 하곤 하지만 봄꽃들이 정원에서 소리없이 사라지는 동안 군상들은  아우성 치면서,사랑하며 아픈 것 들을 사라지는 봄과 함께 잊어 갑니다.

이제 곧 강력한 실록의 오케스트라는 초봄에 피었던 여린 들곷들을 잊게 할 것이며,화려한 푸르름은 한동안 세상에 웅장하게 자리할 것 입니다.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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