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7일 월요일

쓰레기 더미에서 찍은 사진::블로그 에쎄이

쓰레기 더미에서 찍은 사진::블로그 에쎄이

눈밭에 버려진 우리문양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우추리고 있을순 없어서 가벼운 나들이를 하려고 뒷산을 올랐다.
오르는 길옆에 버려진 작은 문틀 하나가 눈에 띈다.

누가 버린건진 몰라도 부셔진 문틀이 쓸모 없어 버린것일 테지만 괜히 눈길이 가서 사진으로 찍어 왔다. 
나무를 다듬고 만들어진 정교함이나 문양이 눈밭에 버려진 다른 쓰레기와는 확실이 대조적으로 돋보인다.

하긴 쓰레기가 돋보인들 머 하겠냐 마는 괜히 지나치지 못하고 찍어 왔다.
사진으로 보니까 쓰레기 더미에서 볼때 보다는 훨씬 좋아보인다.
무슨 예술작품 처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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