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은 다 좋지만 소 매물도 가는길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환상적이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약 한시간 동안 거울같은 물위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보여 집니다.
바라보면 화보가 펼쳐지고 내려다보면 거울에 하늘이 비치고 화보가 거꾸로 보입니다.
한려해상공원이 괜히 붙혀진 이름이 아닙니다.
가 본 사람만 알고 설명이 불가한 비경이 바다에 떠 있는 하나의 점으로 곳곳에 널려있습니다.
가 본 사람만 알고 설명이 불가한 비경이 바다에 떠 있는 하나의 점으로 곳곳에 널려있습니다.
남해 다도해 섬사이로 미끄러지는 소 매물도 가는길은 목적지가 어디든 상관없이 뱃길 그 자체가 섬 여행의 백미입니다.
굳이 무슨 섬, 무슨 여, 무슨 언덕 등의 이름을 알것 없이 그냥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코로 냄새 맡으며 선상관광을 즐기는것입니다.
이따금 따라오는 바다 갈매기와 구성진 트로트 노래와 갱상도 사투리 안내 방송이 잘 매칭되어 남해바다에 울려 퍼지는 뛰어난 오케스트라 연주가 됩니다.
SONY|ILCA-77M2|1/200sec|F/14.0|18.0mm|ISO-100소매물도 가는길
출처: http://riverwind.tistory.com/353 [강물처럼 바람처럼 Phot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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