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가을 산행 억새 장관:
출처: http://omnislog.com/1108 [OmnisLog]
신불산의 가을 억새 산행 후기입니다.
신불산 단풍산행으로 억새평원을 거쳐서 정상 찍고 간단히 원점 회귀한 등산기입니다.
이른바 신불산 등산 성불사 코스입니다.
불승사는 내비 치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에 있는 사찰로 나옵니다.
시외버스로 가천리에서 내려 불승사로 가도 되지만 마을 크기가 상당히 넓어서 등산 초입까지 가는데는 등산 아닌 길 걷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생각해서 등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불승사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가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신불산 등산로는 등억온천지구 복합센터 또는 간월산장 앞에서 출발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지만 난이도나 등산 시간으로 볼 때 불승사코스가 훨씬 간단합니다.
간단히 몸 풀고 억새평원의 장관을 보려면 당연히 추천 코스입니다.
불승사 뒤로 오직 한길 밖에 없으니까 이탈할 염려도 없습니다.
불승사 뒤에서 처음 시간을 본 것이 10시 5분이었습니다.
출발 후 약 500m쯤 지나서 식수를 먹고 에너지바 한 개 먹고 워밍업을 확인하면서입니다.
비교적 안전한 코스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만 한다면 무리 없이 신불재 가지 도착하는 코스이지요.
신불재까지는 계속해서 숲속으로 걷기 때문에 경치 감상 같은 것은 없지만, 단풍이 방금 물들어서 깨끗하고 영롱해서 지금 단풍산행의 절정기입니다.
곧 마른 단풍이 되기 전에 단풍산행 한 것이 참 다행입니다.
간간이 벼랑 끝이나 숲속에 쉼터가 될만한 바위 공간들을 만나게 되며 이때는 반드시 휴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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