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1일 목요일

부산에 눈이 오는날

부산에도 눈이 오긴 했네요...어제 아침에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눈이 좀 오나하고 금정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랫만에 눈덮인 금정산을 보려는 개로 온천장 도시철도 하차해서 203번 산성 뻐스 정류장엘 갔는데..
재난대책본부 문자왔네요...
산성행 버스 운행 중지됬다고..
눈이 그치기전에 빨리 가려는 생각으로 금강공원 케이블카 타러 달려 갔지요.
함께가는분의 컴파스가 길어서 케이블카까지 가는데 힘 많이 소비하고 갔는데..
케이블카도 운행 안한답니다.

내리던 눈은 이제 완전히 그치고 날씨는 화창합니다..
금강원 독진대아문 있던 장소길로 남문까지 올랐는데..
벌써 눈은 그쳤고 산에 눈도 별로 없네요..
남문 거쳐서 동문 찍고 부산대 후문으로 온천장역 까지 원점 회귀했네요..
사실 동문에서 버스로 온천장역까지 귀환 하려고 했는데 산성 버스가 30분을 기다려도 오질 않아서 아마도 운행 재개를 하지 않는다고 판단헤서 기다리던 어떤 분 하고 함께 온천장역까지 걸었는데 식물원입구에서 지나가는 버스를 만났으니까 산에서 버스 기다리지 않고 내려온게 잘 한것입니다..

어제 잠간 내린 부산의 눈 덕분에 산행과 길걷기 합해서 약 15Km정도는 걸었습니다.

함께간 분은 남문 마을에서 남고 나는 집에와서 늦은 점심을 먹을 수가 있었구요..
어제는 히안한 산행겸 도시 길걷기를 한 후기입니다.우리나라 중 서부지역엔 무려 10Cm가까이 폭설이 내린것에 비하면 부산에 1mm나 왔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눈을 본다는게 어린애들처럼 반가워서 산엘 갔었고 이를 계기로 운동은 잘 했습니다.. 
아침에 출발 할 때 눈이와서 기쁜 마음으로 인증샷..

부산에 눈오는날


출처: http://omnislog.com/1153 [Omnis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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