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로 보는 봄동산
요새는 매일 매일 봄꽃들의 모습들이 빠르게 달라진다.
나들이를 할때마다 변해 있는 봄정취는 볼때 마다 새롭고 하나도 놓지기가 아까운 정취이다.
이제 벗꽃과 유채가 어울어지며 변두리엔 하얀 배꽃이 만발하고 있다.
부산 온천천에도 축제가 한창이며 꽃구경하는 사람들로 산책로는 연일 붐비고 있다.
요새는 아예 카메라를 자동차에 싣고 다닌다.
지날때마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주변의 모습을 담아 놓는것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부터이다.
디카를 만지게 되고 부터 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 가는지, 이제사 달리는 계절의 속도를 알게 되었고, 주변의 자연을 눈여겨 보게 되었다.
작은꽃 한송이를 예전엔 이렇게 관찰한적이 없었고 계절이 지나가는것을 알고 말한적 또한 없었다.
사진을 프로 처럼 잘 찍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그것때문에 마음이 편해지고 자연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어서 좋다.
내 주변의 자연이 변해가는 모습을 눈여겨 본다는것은 그 어떤것보다 즐거움을 준다는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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