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일 수요일

담배 끊은 이야기

내가 담배를 끊은 이야기


여보시오 ! 밖으로 나가세요 !
여보시오 ! 흡연장소로 가세요 !
약하게(내게도 들린다.),
때가 어느때인데 한심하기는 ! ....
아직도 담배 피나 zzz
이글은 담배를 끊고2년이 된후에 다시 피지않겠다는 나자신에게 다짐하는 뜻으로 쓴 글입니다.

그래도 조금도 귀찮지 않았다.
더럽지만 흡연장소가 있고 거기가면 동질성을 가진사람들이 친구처럼 둘러앉아 짧은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다.

아무리 급해도 고속도로를 진입하기 전엔 반드시 두둑한 답배 한갑이 운전석 눈앞에 있어야 안심이 되고,자기 전에 머리맏에 담배가 있는걸 확인 해야 잠을 편히 잔다.

출근 할때 문앞에서 담배가 물려 지지 않고는 집을 나설 수 가 없었고 처음보는 분과 대화 할때
담배가 없으면 서두가 안잡혀 고생 했다.
 
아무리추워도 한손에 담배를 들고 차창을 열어 놓고 운전 한다.

줄 담배를 위해서는 그게 편하기 때문 이다.

나의 비지니스 대상자와 이야기 할때 담배를 물고 피면서 하는 자연 스러움 때문에 흡연가 들과의 비지니스 성공율은 100%에 가깝다.

지금은 담배와의 전쟁에서 승리 하고도 한참 됫다고 자신 하며 나 자신에게 금연 했다는 것 을 각인 시키는 자기 체면을 위해서 이 글을 쓴다.

하지만 아직도 담배를 피는 분 들께 필수 있으면 피라고 하지 귾으라고 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담배피는 분 들과 함께 하며 그들을 밖으로 쫓아 내지 않는다.
이것은 내가 비 흡연자 들 에게 준 나의 과거를 용서 받는 길 이라고 생각 한다.

그때 담배끊은후 추석 이전에  답배를 끊었지만 지인의 방문때 인사품으로 담배 한 보루를 선물 받고 그 선물 담배를 다 피우고 부터 흡연은 다시 시작되고 리치를 하루에2갑 피웠는데 3갑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어느날 끊은것이다.

폐가 시커멓게 변해있는 사진이나 발구락이 썩어가는 사진으로 겁먹는 애연가는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내가 그랬으니까,나 자신에게 나는 괜찮아 하고 간단히 변명하며 자기 위로를 하면 끝이다.

금연 홍보를 할려면 시작 하거나 필려는 분 들에게는 경고가 될수 있겠지만 실제로 효과를 얻을ㄹ려면 마음에 상차를 줘야한다.

나는 그때 나 스스로 담배의 노예가 됨을 한심 하게 생각 하기 시작 했다.
한심한 XXX야 나가 죽어라 !
나 스스로 나를 욕하기 시작 하면서 큰 수치를 느끼게 되고 아편 중독자가 자기를 제어 하지 몯하는 딱한 모습을 연상 하게 되었고 나는 끊는단 소릴 하지 않았으며,
누구 에게도 말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명령 했다.
담배 피지 말라 !

한 1주일후에 가족이 담배 안피웁니까 ? 했다.
즉 담배 피는것에 만성이 되어서 포기 했기 때문에 눈치 채는 것 도 오래 걸렸다고 생각 한다.

한동안 집에 있었다.
성질이 급해 지고 짜증이 나서 대인관계에서 실수를 연발 하고 등 소위 금단증상이 시작된 것이다.

무서운 금단 증상도 스스로 이겨야 한다는 생각 으로 나 자신 에게 명령 했다.
자업 자득 임으로 다시 피던지 참든지 하라 !
나는 자존심이 강한 사람 이다.
금단 증상에 시달리는 나를 위해 주위에서 공익 기관들의 좋은 시설과 지도를 받을것을 권유 했으나 ,
어떤 시설 또는 기관이나 약물에 의존 하지 말라고 자신 에게 명령 했다.

단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자신이 사고를 낼가 두렵기 때문에 운전을 하지 않았으며 모임 에도 참가 하지 않았다.

머리가 아프고 소스라치는 증상이 나오고 어지럽고 밥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며 짜증이 연속되는기간이 6개월 정도 되었고 가슴이 뛰기시작 했다.

나는 이런 증상을 머라 표현 할수 없어 나 스스로 울렁증 이라고 햇다.
금단 증상 중 에 이 울렁증이 가장 괴로웠다.
40년 동안 나의 대사 시스템이 혈중 니코친 농도에 체크 되어 움직인 것인데,그 동도가 유지레벨 이하로 내려 가고 있으니까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으로서 내게 지속적인 경고를 주는것 같았다.

지금도 가끔 몸 깊숙한 곳 에서 이름모를 경고가 온다.
어지럽고,속이 허전하고,기억이 안된다,한대만 피면 생각이 떠오를 것같은 느낌이 온다.
담배를 피워야 겠다는 생각과는 거리를 둔다.

담배 사는 방법이나 담배 가게가 머리에 떠오르지 는 않는다.
나는 대형 마트에서 두유를 큰박스 채로 사서 내 책상옆에 두고 하루에 몇개를 먹는지 조차 모르게 게속 마신다.

후유증으로 배가 나오고 말았지만 이제 게을른 나에게 운동 하라고 명령 한다.
담배와의 전쟁도 했는데 뱃살 빼는 전쟁이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 한다.

무슨 금연동호회,무슨금연 요법,무슨 보조제,보건소나 기관의 금연 학교, 이런건 전부
금연을 승리로 이끄는 기간을 크게 연장 한다.

결과적으로 오래 걸리면 끊지 몯하게 되기 쉽다.
답배를 줄인다는 사람과 금연자 와는 전혀 다르다.
40년 동안 피운 나는 담배의 속성을 잘 안다.
속이 뒤집히는 일이 발생 할때 다시 피울수 있느데 , 이 경우가 가장 위험 했다.
내가 과거에 3번 경험 했던 일 이다.

한번은 아버님이 별세 했던 때이고,
한번은 교통사고를 내고 큰돈을 물어줬던 때이고,
한번은 사업을 실패 했을 때 이다.

이제 집안 구석 구석에 배어 있는 담배 냄새는 거의 없어 젔지만 오래된 설합이나 내 물건을 찾았을때 역겨운 냄새가 난다.

외관이 깨끗한 신사의 옆에서 있을때 담배 냄새와 섞여서 나는 쿰쿰한 향수 냄새는 정말 싫다.
차라리 향수를 치지 말면 깔끔한 담배 냄새만 날 텐데...

나도 몰랐던 일 이고,
나도 향수를 치고 다녔 었다.

지금 이라도 사과 올립니다.
내옆에서 역겨움을 참고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었던 모르는 분들께..

이제 선선한 초가을 향기같은 이 맑은 공기.
금연 후유증으로 어지럽기는 조금 하지만 과거에 구별 할 수 있었던 냄새가 100가지 었다면
지금은 나의 후각이 100배는더 발달 해서 반쯤 변해 가는 생선 냄새를 몇M 앞에서 알아 냅니다.

금연을 원하는 동료 여러분 !
내 생각 에는 절대로 어떤 것에 의존 하지 마시고,어떤 논리를 내 세워도 안됩니다.
그냥 피지 마세요.
그러면 안 피워 집니다.
이것이 다 입니다.

에라이 한심한 XXX야 크게 한번 나무라고 안피면 됩니다.
무슨 예행 연습,무슨 시기,무슨 이유 로는 절대로 혈중 니코친 농도를 낮추지 몯 합니다.

누가 나를 담배 안피울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까?
그런 마음 이라면 피우는 것이 도리어 건강에 좋다고 생각 합니다.

가족과,나 자신과,주위의 지인 들에게 존경 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댓글 9개 :

  1. trackback from: contextual의 생각
    담배 끊은 이야기 내가 담배를 끊은 이야기 여보시오 ! 밖으로 나가세요 ! 여보시오 ! 흡연장소로 가세요 ! 약하게(내게도 들린다.), 때가 어느때인데 한심하기는 ! …. 아직도 담배 피나 zzz 그래도 조금도 귀찮지 않았다. 더럽지만 흡연장소가 있고 거기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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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공하셨군요~!! 전 그냥 시도조차 하질않는;;

    피고 싶을 때 피고, 피기 싫어지면 안 피고의 반복된 생활이죠;;

    그래도 정말 금연하신 분을 보면 대단히 보인다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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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말 잘하셨다고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몇년전에 금연에 성공하셨는데

    주위 흡연자들이 다들 독하다고 안논다고 하셨대요

    근데 딸로써 어찌나 아빠가 자랑스럽던지

    새삼 그때 생각이나네요 ^ ^

    흡연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힘들게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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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생하셨군요.

    전 담배피는 사람들이 금연광고를 보고도 왜 안끊나 했는데 그 이유를 알게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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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낙타씨 - 2009/07/01 12:01
    ^^ 피워도 될만한 사람은 피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나는 너무 심해저서 결단을 내린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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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키아 - 2009/07/01 12:38
    ^^

    아버님께 좋은것 사드리세요.

    담배 끊고는 주점버리가 늘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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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Joshua.J - 2009/07/01 12:44
    ^^ 담배 중독 정도에 따라 증상도 차이가 나겠지만 나는 좀 심한 편이었답니다.

    좀 오래된 이야기 이지만요..

    지금도 유원지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놓고 간것을 발견하면 조금은 습관이 되살아 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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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먼저 축하합니다..



    잠시 언급했지만... 못이길 정도로의 스트레스가 쌓이면..바로 담배로 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잘 참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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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줌마띠~! - 2009/07/01 21:06
    ^^

    예 , 그렇습니다.

    골치아픈 일이 크게 벌어지면 담배나 술에 의지하게 되나 봅니다..

    그때가 가장 힘든때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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