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UN을 설명 할려는 것이 아니고,
유난히 무덥던 약 반세기전의 우리가 전쟁으로 참담했던 때에 국제연합이 아무런 금전적 댓가없이 오직 이데올로기 만으로 뭉친 기적같은일을 되새겨 보면서 오늘날 의 국제연합과 인간적인 부분과 사상적인 것에서의 우리를 생각해 본다.
지금도 우리의 어느 계곡에서 그무더운 여름날 가없이 산하한 피부색다른 꽃다운 20~24세된 젊은이들은 부산의 작은 잔디받에 누워들 있다.
나는 부산 사람이지만 그때 그 전쟁을 눈으로 보고 어린 나이로 느낀 전쟁을 잘 기억한다.
그리고 가끔은 그들의 영혼을 위해 발걸음도 한다.
지금 그 전쟁에 대해서 어필하기 힘든 세대에게 이야기할려고 하지는 않지만,
지금 우리는 말로는 글로벌시대에 산다고 하지만 크지 않은 우리 나라도 뭉치지 몯하고 저마다 갖가지 크고 작은 이익을 앞세워
무었이 장차 큰 것이며,
무었이 국가와 민족에게 최우선 순위인지 조차도 잊어 버리고 하루하루를 우왕좌왕 하면서 진리도없고 공식도 없이 진원지도 모르는 창살을 방패로 맊기에 급급하는 피곤한 조국을 보면서,
배고팠지만 사랑과 믿음과 작은 희망을 앞세워 오늘날이 있게한 선학님들에게 이 무더운 여름이 다 가기전에 반성하고 되새기 겠다고 다짐하는 축문을 이시대의 기성인으로서 부끄러운 맘으로 올립니다.
돌이켜 반성한다면 이시대의 젊은이들을 나무라는 말은 쉽게 하지만 조건이 비상식적인 현대 사회에서 나름대로 조율하며 살아가는 이시대의 젊은이는 과거의 단순 소조건에서 후학들에게 피력했던 생각을 앞세우는 기성인들의 사고가 먼저 바뀌는 것이 이시대의 고뇌를 푸는 시작이라는 생각도 반성이라면 반성이리라.
오늘날 많은 정치인이나 단체들이 애국 운운 한다.
건국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과 애국을 이야기 하고 있고,
아니 아예 조국과 애국에 대한 개념도 없는 부류도 많지만 ,
한번쯤은 그들이 목슴을 내놓고도 후회하지 않고 또 그들의동료가 부산을 방문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가끔은 나 자신을 부끄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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