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가야군이 달려 온다
한반도 남부지역의 24 소국에서 변한(弁韓)12소국과 진한(辰韓)12소국 중 변한(弁韓)12소국에 속한 현재 김해의 구야국(가락국)은 전기 가야연맹(前期加耶聯盟)의 대표국 이다. 발굴된 자료들은 김해 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등에서 볼수 있으며, 1세기에서 4세기로 이어지는 가야지역의 문화 중심은 김해, 부산, 창원을 연결하는 경남 해안 벨트이었고, 그것을 입증하는 유물이 타 지역에 비교 한다면 압도적으로 많다. 이지역의 유물에서 군사장비나 장식류, 생활토기들을 볼때, 전기 가야 소국들은 이미 탄탄한 통치 체제하에서 잘 짜여진 국가형태로 발전된 지역 이었음을 암시한다. 가야 소국들이 연맹을 형성한 시기는 2세기 후반 정도라고 하지만 , 적어도 4세기 이전에 갖추어진 사실에는 많은 기록에서 동일하게 볼수 있다. 그래서 3세기나 4세기초반에 변한 12국이 가락국(가야국 또는 구야국)을 중심으로 통합되어 변한 소국연맹체로 자리잡았고 가락국은 맹주로 활약했음을 유추할수 있다. 당시의 분묘를 발굴한것을 보면 대성동고분군에서 길이가 무려 10미터가 넘는 대형 목곽묘들이 있다. 이것은 강력한 맹주국 가락국의 위상이 대단했음을 인정하는 증거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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