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5일 토요일

봄에 피는 꽃으로보는 나무나라(5)함박꽃나무 블로그 에쎄이

봄에 피는 꽃으로보는 나무나라(5)함박꽃나무 블로그 에쎄이


봄에 피는 꽃으로보는 나무나라(5)함박꽃 나무

식물성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 목련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Magnolia sieboldii K.Koch
분류 : 목련과 , 서식장소 : 산골짜기의 숲속

함박꽃나무는 목련과의 식물이며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나라꽃이며 북한에서는 목란(木蘭)이라고 부른다.
나무에 피는 난(蘭)을 뜻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산목련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4-7m 정도에 이르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띤다.
두껍고 질긴 어긋난잎으로 긴 달걀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향기로운 꽃이 5-6월에 잎이 무성한 가운데 약간 아래를 향해서 핀다.
꽃자루 길이 5㎝ 정도로 털이 있고, 하얀 꽆잎 여섯 장으로 핀다.
꽃밥과 수술대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익은열매는 흰색 실에 매달린 붉은색 씨가 터져 나온다. 슾지나 얕은 개울 언저리에 자라며 반그늘을 좋아하며  관상수로 식재한다.

함박꽃나무는 한방에서 약용으로 뿌리와 꽃을 이용하는데 뿌리는, 효능은 진통, 하열, 이뇨, 조혈 등에 작용한다.
꽃은 향기가 강하고 맛은 쓴데 약용으로는 안약이나 두통에 처방한다.
중국에서는 씨를 싸고 있는 붉은색 껍질을 고급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하며 이때 씨앗의 껍질을 벗겨 말려서 가루로 빻으면 초피(제피)가루 같은 향그럽고 매운 특별한 향신료가 된다.






이 식물을 관상용으로 번식하는 방법은 실생과 삽목으로 가능하다. 
실생 : 가을에 성숙한 종자를 따서 곧 뿌려 심어도 되고,노천매장을 4-5℃ 되는 곳에서 익년 봄까지 하였다가 파종 하는데 종자를 건조 시키는것은 좋지 못하다.
접목 : 이 식물은 접목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며 목련류 중 가장 좋은 대목은 목련인데 태산목을 실생하거나 삽목으로 증식해서 태산목 변종 대목으로 이용해도 좋다.
접목은 복접(腹接), 기접(奇接), 근접(根接), 취목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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