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7일 금요일

2013년 단풍예보

2013년 단풍예보 .

기상청 단풍예보가 나왔습니다.
곧 단풍철이 올것이며 미리 계획 잡지 않으면 가을은 금방 지나 갑니다.
단풍 구경이나 단풍산행 하실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기상청에서 예보한 단풍 시기와 절정 시기입니다.
2013년 단풍예보
출처:기상청
2013년 단풍예보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

그칠수 없는 사랑을 느끼며
-깊은정 어느땐들 그치리-

아주 오래전에 용주사 부근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시절의 기억을 찾아서 방문한 용주사 비석을 읽으면서 또다른 감회를 느꼈다.
명절을 보내면서 새삼스럽게 이 사진과 함께 용주사를 방문한 기억이 나서 쓴다. 

부모은중경을 새긴 비석에서 10번째 구절을 되새기게 하는 그 비석 마지막 아래 힘들게 살아가는 끈질긴 이 귀한 식물의 사진을 담았다.

마지막 문단아래  육중한 비석 틈새에서 가혹한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 있는 이 작은 단풍나무를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불교의 경전은 우리가 말로 다 할수 없는 것이지만 여기 이 사진을 찍을때 숨겨저 있던 감정을 북밭쳐 오르게 했습니다.

모질게 깊은 사랑은 어떠한 경우에도 끊을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이들어 이제사 부모님 사랑을 운운하는 어리석음으로 지은죄 씻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잊고있던 것을 이 작은 단풍나무 하나가 나를 가르칩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깊고도 지극한 은정 언제나 사랑으로 넘쳐흐르도다.
앉거나 서거나 마음은 그림자처럼 멀리 또 가까이서 항상 서로 따르도다.
백살된 고령의 어머니가 팔십 먹은 자식 걱정하고 계시니
이러한 깊은 정 어느땐들 그치리까 목숨이 다한날에 비로소 떠날거나."

이 부모은중경 10구절을 읽으면서 오래전에 내 어머님께서 정신이 혼미하여 곧 세상을 떠나려 하실때에도 내 어머님은 자식 생일을 며느리에게 몇번씩 챙기시던 기억이 납니다.
이미지나간 아들의 생일을 혹시라도 놓지는지 며느리에게 몊번을 되물으신다.
아이 생일 챙겨 줬느냐고..

오랜만에 찾은 이곳에서 용주사를 중심으로 이부근의 조선왕조 능과함께 효행의 근본을 찾으려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 기분이 좋았다.  

그칠수 없는 사랑을 느끼며 - 용주사에서SONY|DSLR-A300|Aperture priority|Center-weighted average|1/200sec|F/6.3|135.0mm|ISO-100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 원문

懷胎守護恩(회태수호은) : 나를 잉태하시고 지켜주신 은혜
臨産受苦恩(임산수고은) : 해산에 임하여 출산의 고통을 감내한 은혜
生子忘憂恩(생자망우은) : 자식을 낳았다고 근심을 잊어 버리는 은혜
咽苦吐甘恩(인고토감은) : 입에 쓴 것은 삼키고 단 것이면 뱉어서 먹이신 은혜
廻乾就濕恩(회건취습은) : 마른 자리에 아기를 눕히고 진자리에 누우신 은혜
乳哺養育恩(유포양육은) : 젖 먹여 길러주신 은혜
洗滌不淨恩(세척부정은) : 깨끗하지 못한 것을 씻어 주신 은혜
遠行憶念恩(원행억념은) : 자식이 멀리 가면 생각하고 염려하시는 은혜
爲造惡業恩(위조악업은) : 자식을 위해 나쁜 일까지 서슴지 않는 은혜
究竟憐愍恩(구경연민은) : 끝까지 자식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 주시는 은혜.
佛經(불경)에서.

2013년 9월 10일 화요일

아름다운 우리 국토 사진공모전

제1회 아름다운 우리 국토 사진공모전


제1회 아름다운 우리 국토 사진공모전
1. 참가자격: ◦ 제한 없음

2. 응모주제

◦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국토
◦ 일상생활 속 아름다운 국토의 재발견

3. 일정
◦ 접수: 2013년 9월 2일(월)∼10월 31일(목)
◦ 심사: 2013년 11월 4일(월)∼11월 15일(금)
◦ 발표: 2013년 11월 20일(수)
- 입상자는 개별통지 및 국토연구원 홈페이지(www.krihs.re.kr)에 공고



4. 시상내역
대상1편100만원
최우수상2편각 50만원
우수상3편각 30만원
장려상6편각 10만원
합계총12편총 350만원


5. 제출방법
◦ 디지털 사진파일로 컬러 작품만 접수(필름사진 출품 불가)
◦ 3,000 × 2,000 pixel 이상, jpg 파일로 응모
◦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시리즈물의 경우 1점으로 간주)
◦ 2012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사진만 출품 가능

6. 접수방법
◦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첨부하여 이메일(contest@krihs.re.kr)로 송부
- 파일명을 [홍길동.jpg]로 기재 바람
- 참가신청서는 상단 첨부문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첨부
- 입상작 선정 후 참가신청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연락할 예정이오니 정확한 입력 요망

7. 유의사항
◦ 디지털 사진파일로 컬러 작품만 접수(필름사진 출품 불가)
◦ 입상작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권은 국토연구원에 귀속되며, 2차적 저작물은 변형하여 국토연구원의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음
◦ 타 공모전 수상작 및 표절, 초상권 침해 등의 문제 발생 시 법적 분쟁에 따른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으며, 입상 후에 이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은 반환해야 함
◦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사진은 심사에서 제외함
◦ 잘못된 연락처에 대한 피해는 책임지지 않음

8. 문의처
◦ 국토연구원 사진공모전 담당자 031-380-0436, 0439

2013년 9월 9일 월요일

등대와 풍차가 있고 낭만도 있는곳::블로그 에쎄이

등대와 풍차가 있고 낭만도 있는곳::블로그 에쎄이

등대가 있고 풍차가있는 언덕엔 낭만도 있는 간절곶.

간절곶은 동아시아 겨울에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사할린이 더먼저 뜨지만 겨울에는 우리나라 간절곶이 더 먼저 든다고 합니다.
해가 먼저 뜨는곳이라서 좋은곳이로 말하는것은 아니며 이곳 지형이 동해바다로 툭튀어나온 언덕으로 남으로는 월내방으로 부산쪽으로 아득히 보이며 북으로는 울산을 바라보며 동해로 뻗은 해안의 경관이 기가 맊히게 좋은 곳입니다.

부산에서는 꽤 되는 거리지만 대중교통은 해운대에서 출발하는 뻐스를 타고 월내에서 환승하는 비교적 쉬운 교통노선이 있으며 자가용으로는 가는 도중 도중 좋은 경치를 쉬어가며 감상할수 있는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한여름에도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쉬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모르는 곳이지만 이제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간절곶 언덕은 우아하게 서 있는 궁전과 아름다운 풍차와 낭만이 가득한 언덕위의 까페는 올가을 한번쯤은 가 볼만한 서정적인 장소 입니다.

건절곶 풍차

2013년 9월 6일 금요일

황금벌판

황금들녘의 익어가는 벼가 참좋습니다.
언제나 추석무렵이면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데 올해도 기상이변없이 잘 영글어 풍년이 들면 좋겠습니다.
황금들녘

벼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