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1일 화요일

동래부동헌(東萊府東軒)

동래부동헌(東萊府東軒)은 동래 내성안에 자리잡은 유서깊은 곳으로서 조선시대 관아이지만 현대까지도 관공서로 사용된 특별한 곳입니다.

인조14년 1636년에 동래부사 정양필이 창건한것이며 1711년 숙종 37년에 동래부사 이정신이 관아건물을 충신당으로 편액을 붙인것이 조선시대 말기까지 관아의 동헌으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일제시기 이후 현대에는 동래군청 청사로 사용되었는데 동래군 이 행정구역이 바뀌어 양산군으로 편입되는 1973년에 양산군 보건소 동래지소로 사용되었던 곳 입니다.

이후 1977년 부산광역시에서 매입하여 초석 이상을 해체복원하여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동래부사 등 동래의 수령이 일을 처리하던 곳으로 지금의 부산광역시장 집무실과 비슷한 곳입니다. 
2013년 5월 8일 지정명칭이 동부 동헌에서 동래부 동헌 충신당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동래부동헌(東萊府 東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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