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뇌졸중 위험신호’ 증세 있을 땐 뇌.혈관 이상유무 확인을 평소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로 예방 가능 선재스님, 연자죽 현미죽 채소밥 등 제안 바람이 차가워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움츠러드는 것은 몸만이 아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속의 혈관도 수축된다. 이 때 심장은 수축된 혈관까지 피를 전달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무리하게 움직인다. 혈액을 밀어내는 힘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혈압이 높아지는데, 이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뇌졸중은 12월과 1월이 되면 여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지는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혈전(血栓)으로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파열돼 뇌 조직으로 혈액이 빠져나가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다. 이와 함께 일과성 뇌허헐발작이 있다. 미니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데, 혈관이 너무 좁아져 일시적으로 피가 흐르지 못하거나, 혈전으로 잠시 혈액의 흐름이 막혔다가 다시 뚫리는 증상이다. 미니뇌졸중은 뇌졸중 위험신호이기 때문에 잠깐 동안 증세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더라도 의사를 찾아가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뇌졸중은 증세가 없다가 순식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최근 발표한 대표적인 뇌졸중 5개 위험증상으로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다. 학회는 이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3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흐린뒤맑음 신경과의원 최성호 원장도 핑도는 어지럼증은 아니지만 현기증 비슷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어지럼증으로 빈혈검사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나오고, 한쪽의 손발저림이 자주 나타나거나, 발음이 꼬이는 기분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에는 뇌 또는 혈관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뇌졸중이 갑작스런 혈압상승이나 혈전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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