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暗殺)을 보고 감사하며 쓰는 후기(後記).::OmnisLog 영화 암살( 暗殺) 을 본후 감사하며 쓰는 후기(後記).. 영화 암살(暗殺)이 이미 천만 관객을 조기에 달성하리라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우리국민의 약 5분1이 보는 이 영화가 아마도 우리의 마음속에 아우성치며 흐르는 정서와 동기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나간 일제시대 어느시기에 우리의 조국과 그 역사를 되찾으려다 산화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남긴 흔적들 중에서 2015년의 한 여름에 한 부분이라도 되새겨 볼 수 있게 해준 이 영화에 감사한다. 어렵고 힘든 때에 살아 남아야 하고 또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었인지를 결정하고 목슴을 던젔던 일은 지금 우리는 함부로 말로도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조국과 후손을 위해서 살아 남아야 하는가 하면 어떻게 자기를 포장하고 짧은 한 인생을 부귀영화로 살 것인가의 답을 방정식처럼 풀어주는 공식은 없다. 인증샸 그러나 어렵고 힘든 가운데 어떤길로 달린자가 더 옳은 길로 간 것인가를 알수 있게 해 줬으며 혹시라도 또 이렇게 똑같은 시행착오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한번 가 본 우리의 선열들이 인증샸을 남긴것을 영화로 보여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여름 편안하게 몇시간을 그리 오래되지 않은 역사의 한 장소로 안내하고 거기서 벌어진 처절한 장면들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한다. 올해는 광복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나는 이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고 광복된 조국의 영광스런 첫해에 이땅에서 태어난 사람이다.그래서 올해가 내게는 더욱 아련한 궁금증들을 사실적으로 느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시대의 이야기들을 때때로 리얼하게 말해주던 나의 부모들은 이미 떠났으며 나는 내가 들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나의 후손들에게 말 해 줄 수 있는 사실에는 한계가 많아서 안타깝다. 그때 광복으로 흥분된 조국이 영광스럽고 감격스럽기만 했지는 않았다는 사실들을 잘 알며 도리어...
일반적인 지식이나 상식 정보 등을 사진과 함게 이야기하는 개인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