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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 2009의 게시물 표시

피서 산행

무더위 식히며 산림욕 하는 산행   건강을 위해서 산엘 가끔 가지만 지금같은 무더위엔 별로 높지 않은 산엘가도 땀이 범벅이 되고 샤워를 하기 전 까지는 영 찝찝하다.   그래서 산엘 오를때는 편하게 오르고 다 오른후에 완만한 능선 따라 솔바람 맞으며 산속에서 피서 하면서 산림욕도 하면서 땀 흘리지 않고 걸을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산의 금정산은 낮은곳도 해발 400m 정도이고 높은곳은 600m정도이며 최고봉은 800m 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르고 나면 절경이며 산림욕하면서 걷는 코스도 일품이다.   다만 오를때 힘들고 내려올때 무릅관절 약한분이나 노약자 들은 주의 해야 한다. 그래서 이 무더운 여름 생각한것이 금강원 안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오르고 거기서 체력에 맞게 북쪽이나 남쪽 으로 이동할수 있는 코스는 많기때문에 거기서 결정한다.   되돌아 와서 다시 케이블카로 하산해도 되고 ,북쪽으로 갈경우에는 산성 마을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오직 능선따라 큰 경사로를 피하면서 산림욕 도보를 하는것이 목적이다. 특히 산행은 내려올때 체력이 약한분은 대미지를 많이 받기 때문에 하산도 케이블카를 이용하길 추천 드립니다. 요금은 편도 대인 3000원입니다.   체력이 좋지 않다거나 노약자 분들께 추천 드리면서 케이블카를 타고 찍은 사진 을 소개 합니다. 출발 대기중인 모습.   제1 타워를 통과 하는중.     중간쯤에서 상하행 교차 하는중.   내려가는 승강장.      

진상(眞狀)

진상(眞狀)과 마음이 만드는 허상(虛狀)   세상이, 보이는 모습들은 때때로 더 또렷할 필요는 없다. 사실은 많이 흐리더라도 빗물 흐르는 창 넘어에 진상 그대로 남아 있다.   때때로 마음이 허상을 만들곤 하지만 실제로 진상은 언제나 그대로 거기 있다. 뷰 파인더로 보는 진상 들을 또 다른 허상과 종종 구분 하려고 애쓰지만  실제로는 뷰 파인더가 본 그대로가 전부일 뿐이다.   비오는 창 넘어로 마음이 지은 갖가지 허상 속에서 가질 수 없는 욕망들을 만드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수많은 말장난이 진상을 흐리게 하더라도 여전히 진상은 저 넘어에 그대로 남아 있다.  

유월의 산 수풀 속에는 ..

유월의 산 수풀 속에는 .. 산을 오르면 즐겁기도 하고 오르고 난뒤 기분도 좋으며 무었 보다도 건강이 회복 됩니다. 그래도 자주는 가지 몯하지만 가끔 산에 갈때는 배낭을 철저히 꾸려서 갑니다. 먹을것 ,마실것,카메라,야간대비물 등을 언제나 소홀이 하지 않습니다. 도심 주변의 작은 산에서도 조난은 발생하고 그런때가 가끔 발생하며 나도 지난겨울 한번 당한 경험이 있읍니다. 작은 산에서 조난 당하여 119를 부를가 말가 하는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분은 상상이 안갈 것 입니다.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달리 택시를 부를수도 없고 몸은 꼼짝 할수 없을때는 정말 난감한데 이때에 넉넉한 물과 먹을 것만 있다면 춥지않은 계절일 경우 하룻밤을 잘수 있지만 물이 없다면 이 또한 쉬운일은 아닐것 입니다. 지난겨울 낙옆싸인 계곡에서 드러 누워 있는데 산고양이가 이리저리 지나 가면서 바삭 거릴때는 정말 힘들었지요, 잠들면 그놈들이 뺨이나 귀를 뜯어 먹는다는 이야기가 문득 생각나서 잠들수도 없엇지요. 그런 일을 당한 나는 유월의 무더운 산행도 무게가 꽤 나가는 산행군장을 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해발 400여m 밖에 안되는 도심의 황령산을 금련산을 거쳐 올랏는데, 꽤무더운 날씨에 바람한점 없는 계곡은 찜통이 었다. 그래도 수풀속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건들을 취재 하게 되어서 기분은 좋다. 산속의 수풀속 뉴스를 알려 드립니다. 참나리-산나리의 예쁘고 깨끗한 모습은 산속 수풀속에서 아침이나 해질녁에 최고 입니다. 싸리꽃은 우리나라 산야에 널려 있지만 자세히보면 꽃도 좋고 향기도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꽃피는 계절은 산이 풍성하고 갖가지 녹음이 하모니를 이룹니다. 아래 밤꽃 향기 짙은 나무아래 한동안 머물었습니다.     개미와 벌처럼 열심인 곤충은 없을 것 입니다. 작은 꽃 하나 하나를 끊임없이 방문하여 아주 조금씩 꿀을 모으는 모습은 가히 경이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산책 원정

보문호 호반 산책하기.   지난봄  벛꽃이 한창일때 경주 보문호를 다녀왔다. 대형 오리 유람선도 타고 봄나들이하는 기분을 잔뜩낼때 유난히 눈에 뜨이는 산책로를 봤다.   벗꽃나무 아래 잔디밭에 누워서 잠자는 사람, 가족기리 환담하며 소풍하는사람, 연인끼리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 가벼운 배낭하나로 호숫가를 런닝하는 사람,등을 볼수 있었는데 나도 꼭 해보고 싶은 산책코스라고 생각 했었다.   좀 늦긴 해도 어제 일요일날 동해남부선을 타고 느긋하게 경주로 향했다. 가볍게 걷기위해서 현대 호텔뒤로 나갔다.   보문호 호반과 그주변을 산책하면서 담아 두었던 몇장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모든사진은 크릭하면 크게보입니다. 호텔앞을 돌아 호숫가로 나가는 숲길이 한적하게 꾸며저 있다.     호숫가로 나가면 난간 따라 길이 운치가 있지만 얼마 걷지않아 더워서 숲속길로 바꿨다.   가뭄이 심하여 호숫물이 반정도 빠저서 고속수상 보트 놀이는 하지 않고 있었지만 운치는 그대로 좋았다.   숲속길은 가장자리에 온갖 꽃들이 피어 있어 좋았다.     현대 호텔을 완전히 돌아 나올때 쯤 만나는 숨속의 정원은  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 다웁고 금방이라도 사슴이 뛰어 나올것 같은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호숫가로  산책로를 바꾸어 시야도 좋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좋은곳에 모습도 예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점심을 먹을수있게 타이밍을 맞춥니다.   이제 걸어서 지나왔던 쪽으로 시선을 돌려도 호숫가는 아름답습니다.   호숫가를 빠저나오면 곧 보문단지 관광안내소 있는쪽으로 나올수 있으며 거기서 다음 코스를 결정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