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유적지 김해 봉황대 가야 유적지 봉황대를 산책하며 김해는 그 시가지 중심부 전체가 가야 유물지대라고 할만큼 도처에 역사유물이 산재해 있고 그 상태가 타 지역에 비해서 뛰어나게 잘 보존되어 살아있는 커다란 역사 박물관이다. 가까운 곳이라 업무때나 지나칠때 가끔 들리긴 해도 일부러 한바퀴 돌아보진 못했는데, 이번에 더위도 식힐겸 날잡아서 맘먹고 한바퀴 돌았다 . 봉황대 전체와 연지공원을 돌면서 더위도 식히며 간간히 찍은 사진을 보면서 블기를 쓴다. 한반도 남부지역의 24 소국에서 변한(弁韓)12소국과 진한(辰韓)12소국 중 변한(弁韓)12소국에 속한 현재 김해의 구야국(가락국)은 전기 가야연맹(前期加耶聯盟)의 대표국 이다. 발굴된 자료들은 김해 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등에서 볼수 있으며, 1세기에서 4세기로 이어지는 가야지역의 문화 중심은 김해, 부산, 창원을 연결하는 경남 해안 벨트이었고, 그것을 입증하는 유물이 타 지역에 비교 한다면 압도적으로 많다. 이지역의 유물에서 군사장비나 장식류, 생활토기들을 볼때, 전기 가야 소국들은 이미 탄탄한 통치 체제하에서 잘 짜여진 국가형태로 발전된 지역 이었음을 암시한다. 가야 소국들이 연맹을 형성한 시기는 2세기 후반 정도라고 하지만 , 적어도 4세기 이전에 갖추어진 사실에는 많은 기록에서 동일하게 볼수 있다. 그래서 3세기나 4세기초반에 변한 12국이 가락국(가야국 또는 구야국)을 중심으로 통합되어 변한 소국연맹체로 자리잡았고 가락국은 맹주로 활약했음을 유추할수 있다. 당시의 분묘를 발굴한것을 보면 대성동고분군에서 길이가 무려 10미터가 넘는 대형 목곽묘들이 있다. 이것은 강력한 맹주국 가락국의 위상이 대단했음을 인정하는 증거로 본다. 1. 가야인의 군마가 달려온다. 실제로 이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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