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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 2016의 게시물 표시

인간이 달에 첫발을 디디던 날

인간이 달에 첫발을 디디던 날 : 인간이 달에 첫발을 디디던 날 오래된 사물함을 정리하다가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오래전에 전 세계가 들떠서 내일 당장 달나라에 여행 갈 수 있을것 같은 즐거움에 마음 부풀어서 환호하던 때가 떠오릅니다. 이것은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한 기념으로 만든 기념메달입니다. 그대는 귀한 것으로 이걸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머 대단한 것처럼 자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메달을 보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동화 속에 나오는 토끼가 방아 찧는 아름다운 시골에 언제나 하얀 햇빛이 쏟아지고 물 맑은 호수에 쪽배가 떠다니는 달나라의 상상을 하던 어린 시절의 기억도 납니다. 그래도 이걸 보면서 그때가 벌써 오래전의 1969년이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벌써 47년이나 지나간 일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기념으로 만들어 준 것이지만 이제는 가고 없는 그분을 잠시 생각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우리가 달을 바라보면서 달의 신비를 이야기 하고 그 속살에 대해서 아름다운 추측을 하면서 인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데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학공식으로 답을 풀듯이 달의 내용을 풀려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지만, 언젠가는 사람들이 주말에 달여행을 하고 온 이야기를 인터넷에 사진과 함께 올릴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밤하늘에서 영롱한 달빛을 보며 달의 의미를 시(詩)로 쓸수 있는 세상이 나는 좋습니다.  .  SONY | ILCA-77M2 | 1/60sec | F/4.0 | 30.0mm | ISO-100 | 2016:05:10 08:26:30

운문사의 예쁜 연등사진

예쁜 연등사진-운문사 : 부처님 오신날-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을 앞두고 운문사에서 본 예쁜연등 운문사는 입구의 유명한 노송 솔밭길로 부터 경내까지 평탄하게 정비되어 있어 도보로 가면 좋습니다.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을 앞두고 운문사를 방문했습니다. 경내는 여느 사찰에서 느낄수 없는 묘하게 차분한 느낌을 줘서 참 좋습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도 봄꽃들로 한창입니다. 스님들이 구도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가꾸었을 것입니다. 사찰에 가면 연등이야 당연히 있는 것 이지만 ,이곳의 연등은 특별히 예쁘게 매달려 있어서 담아왔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처음엔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서 카메라에 담은것입니다. 마치 과일나무에 달려있는 탐스런 과일같기도 하고 활짝핀 꽃같기도 합니다. 너무 많이 매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려 있는것이 실제로는 정말 예쁘게 보였습니다. 흔히 연등 하면 긴 줄에 바글바글 매달아놓은것을 떠 올릴 것입니다. 어떤곳에는 전깃줄이 나무에 죽 늘어저있고 중간중간 커다란 등을 매달아 놓은것도 생각나는데 이곳의 연등은 얼마나 정성스럽게 예쁘게 달아 놓은것이지 모릅니다. SONY | ILCA-77M2 | 1/125sec | F/7.1 | 50.0mm | ISO-100 | 2016:05:01 11:06:49 예쁜 연등사진-운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