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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나들이


연안부두 나들이 - 투어

어제는 연안부두옆 영도다리 아래를 가야만 하는 일이 있었다.
할일을 대충 설명하고 물건을 위탁한후 오랫만에 보는 연안부두랑 영도대교(신)랑 롯데월드 짖는거랑 두루 구경했다.

장마중이라서 좀 무덥긴해도 바닷바람이 충분히 커버해 줘서 기분은 좋았다.

다 지어 지면 120층의 위용을 자랑할 부산제2롯데월드 건물이 지어지는 모습이 한눈에 봐도 한창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았다.

1~2층도 아니고 120층 을 짖는데 그 공사 현장이 보통 하고는 다르리라는 생각으로 구경좀 했다.지난 겨울엔가 동일한 장소를 갔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바닷가는 여름이 좋다.
잔뜩 흐리긴해도 간간이 오가는 연안 여객선도 보고 영도 다리를 건너서 다시 돌아 왔다.
짧은 출장중에 만난 지인과 더불어 다리를 한바퀴 돌면서 몇장 담아왔다.

모든사진은 크릭하면 크게볼수 있습니다.
이제 겨우 10분의1쯤 되는 건물이 완성되는듯 했다.
영도대교에서 보면 공사 현장이 그대로 내려다 보인다.


부지 일부는 바다쪽으로 떠 있는듯한 거대한 배처럼 보인다.
마주보이는것이 오리지널 영도다리 이다.
지금 영도 다리도 한창 보수중 이다.
보수가 되면 끄떡 들어 올리는 영도 다리가 버일것 이다.
 보수중인 못드는 영도다리 밑으로 낮은배가 한척 진입하는 모습이다.
영도다리가 들어 올려지면 높은배가 지나갈것이며 구경꺼리가 될것이다.
지금도 부산 투어는 영도 대교를 통과하고 태종대를 간다.
영도대교 건너서 영도 쪽에 있는 작은 배들이 정겹다.
항내 토선도 있고 작업선 등 다양한데 배들이 밀집되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그림이 좋다.
해상 작업선 정박지이다.
영도다리 일대 영도 쪽으로는 크고 작은 조선 산업이 발달되 있다.
부산을 찾는분들은 여기를 보면 역동적인 부산항의 일부를 볼수 잇는 좋은 곳 이다.



연안여객 터미널이다.
영도를 되돌아 건너오면 바로 다리아래 연안여객 터미널을 만난다.
거제도나 충무나 부산에서 가까운 연안 도시로 연결되며  대부분 쾌속선으로서  육로로 가는것 보다 더 빨리 갈수 있다.
일본간 페리선착장도 가까이 있고  제주도 까지의 먼 곳의 선착장도 여기에 있다.
이 사진으로 대충 제주행 여객및 화물겸용 선체의 크리기를 가늠할수 있을것 입니다.

페리부두의 페리보트도 보이는군요.

부산 투어 하시는 분이 좋아하는 연안 크루저입니다.태즈락크루저 선이 보이는군요.
장마가 끝나면 연안 크루저는 한여름밤의 낭만으로 인기 있을것 입니다.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용두산이 지척으로 보입니다.
부산투어 하시는분은 저기 부산 타워를 올라 본다면 부산 북항 일대와 남항 일부와 항내를 한눈에볼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서면이나 연제 쪽으로는 아스라이 보이기는 합니다.


오늘 연안부두 아래 출장을 마치면서 몇장 담은것을 올려 봅니다.

댓글

  1. trackback from: 연안부두 나들에 부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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