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일 토요일

전산화가 주는 혜택 - 인간수양

전산화(ARS)가 가저다 준 인간 수양
참고 또 참고 오직 참아야 하느니라.
** 아래 글은 자동응답 전화나 오직 인터넷 게시판 글로만 영업하는 것을 연상하며 가상적인 이야기를 하는것이며 실제 특정 기업에 국한하는 글이 아닙니다. ****

우리는 편리하다고 하는 전산화 생활속에서 살면서 불편한 전산화를 경험 한다.

좀 명성있는 곳의 전화는 사람이 받지 않는곳이 많다.
특별한 루트가 없는한 기계와의 대화를 번호를 골라가면서 끈질기게 통과 해야한다.
작은 실수도 하면 다시 시작 해야 한다.
대다수 연세 드신분은 실수 실수 또 실수 하다가 포기한다.

전화...

"안녕하세요. 지금은 접속자가 많으니 조금있다 다시걸어 주세요.."
!!! ??? 또 해야지 전화..

전화

아주 쫙 깔린 권위적인 목소리로...
지금은 최소인원으로 근무중임으로 전화를 받을수 없습니다.

전화..
아주 쫙 깔린 권위적인 목소리로...
지금은 식사 시간임으로 전화를 받을수 없습니다.

전화..
아주 쫙 깔린 권위적인 목소리로...
지금은 근무 시간이 아님으로 근무시간 ???시부터~~??시까지 입니다. 다시 전화 주세요.

전화...
아주 쫙 깔린 권위적인 목소리로...
지금은 공휴일입니다.
정상근무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시 까지입니다.

이메일..
기계적이고 원론적 인 답변.
안녕하세요 ,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무었을 도와 드릴가요?

짜증이 나도 참아야 한다.
괘씸죄로 영영 통화할수 없을지도 모른다.


현대생활의 지혜?
무식한척 하고 몰라서 그렇다 하고 죄송 하다고 하면 쉬워진다.
잘못은 저그한테 있어도 내가 잘못했다고 하는게 빠르다.


싸워봐야 갈때 까지 저그 잘못은 없다고 한다.
그동안 괘씸죄로 더 힘들어 지는건 뻔 하다.

(일 다보고 난후에 훈계 해도 되지만 안하는게 득이다.소비자들은 다 안다.)

저그프로그램이 잘못되 있어도 고객이 잘못했다고 해야한다.
프로그램 대로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르릉,불편한점은 없었습니까?
2009년은 고객우선 최고의 해가 될것입니다.

계시판 입금 확인?
입금된 내역이 없습니다.

계시판.
2009/?/?일 XXX가 XXX에게 XXX원 입금 확인되 있는데 못보셨나요?.
다음날 답변글
XXX님 이름으로 된 입금이 없습니다.

미치겟지만,
계시판 010-????-???? 로 전화좀 주시면 안될가요?
입금확인은 ???은행에서 귀하의 계좌로 정상처리되 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글:
저그가 큰손해보는일 없을때는 절대로 전화 하지 않는다.
XXX님 이름으로 된 입금은 없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나요?

미치고 팔작 뛰겠지만 참아야 한다.(이럴때 쌩욕을 하면 답글도 없다.)
입금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답글
XXX님 이름으로 된 입금은 없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나요?

전화:
우리회사는 2009년 고객서비스 최고의해를 지향합니다.
???는 1번 ???는 ................14번
담당자와 통하는 0번을 눌러 주세요.

영번 딩:
지금은 통화량이 많아서 조금후에 다시 걸어주세요.
띵:
지금은 대기중 X명 약 X분XX초 후에 통화가 가능합니다.

5분도 더 있다가
뚜:
지금은 통하량이 많아서 조금후에 다시 걸어 주세요.

짜증내면 건강에 좋지않기 때문에 포기...

다음날 온갖 애교를 부리고 안영하십니니니이이이이까아 !!!^^ ^^ ^^
입금확인 부탁드립니다.

이제사 입금명단에서 본 모양이다.

답글
기계적인 인간 이니까 전혀 미안 해 하지 않는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번 코너에 신고를 하십시오.
(신고는 벌써 되있다 이놈아 - 들리면 안됨)

중요:
전산화된 업무를 할때, 저그는 원론적이고 기계적으로 해도, 현대 소비자는 기계적으로 하면 괘씸 불이익 받는다.

도리어 초딩이도 아는 잘못을 지적하고 가르쳐준다.
지 잘못은 감추고..
(다 알고 있지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화 시대이거든, 저그는 나의 정보를 다 가지고 있지만 나는 누가 답글 쓰는지도 모른다.
무식 얼떨해서 실수를 했는가 봅니다.

잘부탁 드립니다아아아아아...^^
하고 마무리 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사업자 정보를  알수 있지만 참는다. )

이메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도와드릴 일은 없습니까?
(도와줄 필요는 없고 요구하는 것이라도 처리해라.!!)

2009년은 소비자 만족도 최고의 해가 될것입니다..
근사한  이미지 로고 빵빵.....뜨지만..

어느날 정말로 고객을 위해서 기계적인 대답을 안하고 인간적인 배려를 하는 同業種이 나타나면 앵무새 보다 몯한 기계인간 들이 "고객을 위하는 기업입니다" 하는 부류들은 도태 되고 말것이다.

아직도 앵무새 보다 몯한 기계적인 말로만  고객 운운 하는데는 있을 것 이다.
소비자를 가르칠려고 하지말고 물어 볼려고 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부끄러운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고객만족도 투표는 폼으로 하는지...  




전산화 정말 좋은것??  입니다.
** 위의 글은 자동응답 전화나 오직 인터넷 게시판 으로만 영업하는 것을 연상하며 가상적인 이야기를 하는것이며 실제 특정 기업에 국한하는 글이 아닙니다. ****

댓글 6개 :

  1. trackback from: contextual의 생각
    전산화가 주는 혜택 - 인간수양 전산화가 가저다 준 인간 수양 참고 또 참고 오직 참아야 하느니라. 우리는 편리하다고 하는 전산화 생활속에서 살면서 불편한 전산화를 경험 한다. 좀 명성있는 곳의 전화는 사람이 받지 않는곳이 많다. 특별한 루트가 없는한 기계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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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이 아니구 살다가 터득한 것 뿐입니다..

    그런데 알아도 실행은 못하고 화부터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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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근무시간 외;; 이거 짱나는데 ㅎㅎㅎㅎ

    칼퇴근의 ㅎㅎ 연장근무라도 하지 ,,, 연결도 잘 안되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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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활동왕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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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찌할가 - 2009/08/03 17:01
    아 감사합니다.

    이런게 걸린줄도 몰랐는데 이 글보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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