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9일 토요일

후회하는 마음(블기)

 

 

높은곳에서 내려오는 구원의 줄(개인블로그일기)

 

심연의 바닥 아래에서 허우적 거리는 나에게 주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희망의 구원줄 입니까? 보다 낳은 그곳에서 나를 인도 한다는 시그널 입니까?

 

나의 마음이 아리고 회한의 설움으로 울고 싶은날 입니다.
나는 깊은 계곡 고요한 산사에서 하늘에 매달린 구원의 줄을 보고 있읍니다.

 

이룰수있는 때를 보내고 이룰수 없는 때까지 와서 아린 마음으로 울며 방황하는 사람들의 친구입니까?

 

짙푸른 초가을 하늘 을 배경으로 드리워진 연화 풍경은 나그네를 한껏 머물게 한다.

 

꿈같이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하면 다가올 시간들을 충분히 유추하고도 남지만,언제나 지나간 힘들었던 날들이 다가올 날들과 연결되지 않기를 바라고 삽니다.

 

지나온 길로 돌아갈수는 없지만 다가오는 길이 지나간 길들과 연결된걸 언제나 부정하고 싶어 집니다.

 

내게 다시 새로운길이 나타나길 바라지만 언제나 지나온길과 연결된것을....

세상이 새로워지길 바라지만 세상은 언제나 지나온길과 연결되어 조금씩 달라질 뿐입니다.

 

 

그리운 마음이 사무치고 마음이 아릴때에 나는 산사를 거닐지만 ,

언제나 아린마음이 치유되지 몯한채 돌아오고 만다.

 

그래도 또 가게 되고 또 걷는다.

탑이 주는 의미를 간과 하지만 ,저기 매달린 단 3게의 연화가 주는 의미는 모든것을 말하고도 남을것 이다.

 

'탑을 높이 쌓을려고 하지 말거라'고 하며.

하나를 쌓아도 확실하게 쌓아야 하며 후회하지 않도록 쌓아야 하지만 이미 많이 쌓은걸 어쩌나...

그리고 첫단이 부실한걸 이제사 알았다.

 

초가을 처마끝의 연화고리가 나를 후회하고 아리게 하여 숙성되어 가는 독안의 장 처럼 나의 내면을 성숙 시킨다.

 

 

 

 

 

댓글 3개 :

  1. trackback from: contextual의 생각
    구원과 후회 높은곳에서 내려오는 구원의 줄. 심연의 바닥 아래에서 허우적 거리는 나에게 주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희망의 구원입니까? 보다 낳은 그곳에서 나를 인도하는 시그널 입니까? 오늘 나는 마음이 아리고 회한의 설움으로 울고 싶은날 깊은 계곡 고요한 산사에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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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후회하는 마음
    그리움,산사,아린마음,연꽃,연화,연화고리,탑,풍경,회한,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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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Mixsh TrackBack
    아직도 말하기 기능을 제대로 모르겠네..

    보면 저절로도 헤드라인이 올라와 있고,이글이 누구에게 보여지는지 모르겠고 ,반응도 한번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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