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했던 동력-패러그라이딩
지난해에 바닷가에 가족끼리 나갔다가 우연히 패러그라이딩을 보며 샷터를 누르다가 아찔한 장면을 담았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무슨사진 찾으려다 발견하고 올려 봅니다.
패러 글라이더는 높은 산이나 건물옥상에서 패러슈트를 펼치면서 뛰어 내리며 날으는것인데,
요새는 등에다 엔진을 짊어지고 프로펠러를 쎄게 돌려 바람을 일으켜서 평지에서도 이륙하여 즐기는 스포츠인데 엔진패러글라이딩,또는 동력패러글라이딩,혹은 동력 패러 라고 한다.
패러글라이더 한대가 날아온다.
엔진소리듣고 마라보다가 멋있게보여 카메라를 잡았다.
멋있게 엔진소리 요란하게 다가온다.
약간씩 바람이 불기시작한다.
똑바로 오다가 약간씩 균형이 무너진다.
어떻게 하는진 몰라도 백사장을 향해서 외국인 몇이 있는 곳으로 방향을 맞추는것을 알수 있다.
어 이게 왼일인가.
45도 쯤 흔들리더니 방향을 못잡고 한바퀴 완전히 돈다.
그리고는 패러가 지면과 수직으로 놓이더니 순간 엔진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더니 약 1초정도 사람이 떨어진다.
패러가 우산처럼 되야 하는데 바람에 뒤집힌 우산처럼 꺼꾸로 펴진다.
아 !
대형사고 나는구나 ! 생각하고 샤터도 안눌러 진다.
프로 같으면 샤터를 더 자주 눌렀을것이다.
그런데 눈을 의심할 정도로 재빨리 한바퀴돌아 패러가 머리위로 가게 위치를 바꾼다.
엔진소리도 정상적으로 들린다.
간이 완전히 배 밖에 나온 사람이다.
어떻게 그리 침착하게 돌풍에 대비하고 균형을 되찾는지 경이적이다.
밑에있는 동료들은 하늘을 쳐다보지 안해서 무슨일이 방금 벌어졌는지도 모르고 텐트 꾸리느라 정신없다.
무슨일이 있었느냐는듯 사뿐이 내려 앉는다.
아 !
대단한 비행실력 !!
왼쪽의 붉은티 입은 동료가 그때사 머라고 말을하고 쳐다본다.
trackback from: contextual의 생각
답글삭제아찔했던 동력 패러글라이딩 아찔했던 동력-패러그라이딩 지난해에 바닷가에 가족끼리 나갔다가 우연히 패러그라이딩을 보며 샷터를 누르다가 아찔한 장면을 담았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무슨사진 찾으려다 발견하고 올려 봅니다. 패러 글라이더는 높은 산이나 건물옥상에서 패러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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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패러글라이딩 송골매스쿨 패러글라이더의 역사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Jean Mark Cuovins가 낙하산을 개조하여 처음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패러글라이더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쉽고, 간단하게 배워 비행을 즐기자 그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를 하였고 각국의 항공협회에서는 앞다투어 새로운 비행장르로서 수용하게 되었다. 그 결과 각국 항공협회 산하 행글라이딩 협회 내에 패러글..
이세상에는 겁없는 사람들이 참 낳은 것 같아요.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산악스키, 등등.... 그야말로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 ㅋㅋ
답글삭제^^
답글삭제그래요 간을 배밖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ㅋㅋ
동력은 좀 위험 한거 같아요...
답글삭제친구들이랑 양평에서
두명이 타는 패러글라이딩 한적있는데...
산에서 타는거라 생각보다 위험할줄 알았는데...
안전하더라구요...
물론..전 앞에서 구경만했지만....
재미는 있었던거 같아요...
휴..손에 땀을 쥐셨겠어요
답글삭제전 다행히(?)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못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