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도심속의 자연- 살아있는 수변 공간-온천천++++DRAMATIQUE ESSAY

도심속의 자연- 살아있는 수변 공간-온천천++++DRAMATIQUE ESSAY

도심속에 살아있는 작은 자연공간-온천천

부산에서 동래구 연제구에 위치하는 금정산 범어사 계곡을 발원지로 하여 온천장을 경유하고 금정구 연제구 동래구 수영구를 아우르며 흘러가는 개천인 온천천은 이제 관련 행정구역이 가구기 시작한 10수년만에 완연히 살아난 생태계와 자연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충분히 기능을 발휘하며 때때로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이나 체육및 산책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가꾸기 시작한 갖가지 식물이나 수변 초목들이 제구실을 하기 시작하고 각종 조류나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장전동에서 수영 하수종말처리장 아래까지 편도 거리 10KM에 달하는 산책로는 이제 이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철따라 달라지는 모습이 친숙하게 자리하는 지역이다.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날 온천천을 끝까지 걸었다.
걸으면서 간간이 담은 사진을 보여 드립니다.
깨끗한 개천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범어사까지 갈수도 있는 자전거 및 도보 전용 산책로이다.
물가 수풀에는 갖가지 야생화도 좋다.
갈대와 억새가 동시에 섞여 있는 모습이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한다.

온천천의 자연
보기드문 광경입니다.
억새 수풀에는 이름모를 작은새떼들이 날아드는 자연이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장전역 부근의 지하도 벽면에는 대학가가 인접해 있어 그런지는 모르지만 젊은이들이 만든 그래피티가 많이 눈에 뜨입니다.

이 작은 개천이지만 생태가 살아나면서 몸짖 우아한 새들도 날아옵니다.

도심속의 산책로가 맘에 들어 시간내어 걸어 봤습니다.
온천입구에서 상행 종점 4800m 지점입니다.
하행도 거리는 비슷하며 금정구와 동래구의 경계에서 아래 위로 표시되는 거리입니다.

온천천의 물속에는 자세히보면 물반 고기반 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밀도높은 고기분포를 보입니다.
사냥하는 왜가리는 쉽게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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