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2일 일요일

바위들의 무상(舞像)-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사진후기(9) :: 강물처럼 바람처럼 PHOTO STORY

바위들의 무상(舞像)-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사진후기(9)
 :: 강물처럼 바람처럼 PHOTO STORY

천왕봉을 처다보며
바위들의 무상(舞像)을 본다.
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사진후기(9)

드디어 천왕봉을 눈앞에 두고 하늘로 처다보며 마지막 급경사를 오른다.
쉬엄쉬엄 경치구경하며 사진도 찍으면서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 한낮이 훨신 지나고 이제사 천왕봉 코밑을 오른다.
머리위에서 들리는 웅장한 바람소리는 장난이 아니다.
아직은 바람기 없는 주봉아래를 오리지만 가끔씩 훗날리는 눈보라의 작은 알갱이들이 머리위로 떨어진다.
급경사의 바위벽에 붙은 고사목들이 다시 살아난듯 설화를 피우고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아랫 세상이 딴세상같다.
아침에 저아래 세상에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다른 설국에 와있는것이 정말로 감개가 무량하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설례는 마음을 느끼면서 사진을 예쁘게 꾸며 봤습니다.


고사목의 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