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콰이강의 다리-삼랑진탐방 - 블로그 이야기

콰이강의 다리-삼랑진탐방 - 블로그 이야기



삼랑진 삼랑진교 일명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625‎

낙동강다리는 부산 구포지역에 집중되어 있지만 내륙으로 한참 가다보면 삼랑진 지역에도 많이 있다.
삼랑진철교,삼랑진 구철교(폐선),삼랑진인도교,삼랑진철교,삼랑진고속국도등이 있으며 이 지역 경관이 좋고 풍물이 시골스런 아늑한 분위기가 좋은 옛 나루터의 진으로서 역사적인 의미도 있는 곳이다.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를 부산에서 출발해서 달리면 낙동강을 건너갔다 올수 있는 곳이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루가 발달된 곳이며 일제때는 이곳이 영남의 농산품 수탈나루로 활용된곳이다. 모르긴해도 일제가 삼랑진에서 활동한 삼랑진교가 콰이강의다리로 불리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곳을 가려면 자가용은 생략하고 대중교통으로 경전선 완행열차로 삼랑진역에서 하차하는 방법이 있고 김해시에서 생림면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삼랑진(三浪津邑) 

부산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구포를 시작으로 물금 원동 다음 삼랑진역에 도착한다.
삼랑진읍(三浪津邑)은 경남 밀양시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밀양의 남부지역  입구인데 밀양시, 양산시, 김해시 등 세 지역의 접경이며 경부선과 철로와 경전선 철로가 분기하는 Y자 형태로 분기하는 철도교통의 요지라고 할수 있다.


남부지역의 대 장강 낙동강이 상부의 밀양강(응천강)으로 분기 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곳의 지명 유래는 석삼자((三) 물결랑(浪)자 나루진(津)자 즉 세 갈래(三) 물결(浪)이 합처저 일렁거리는 나루(津)라는 한자 뜻으로서 지형모양 그대로를 한자화하여 삼랑진(三浪津)이라고 한다.

옛날 영남대로(嶺南大路)와 접속하는 물길로 수송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조선 후기때 까지 낙동강중에서 가장 큰 포구(浦口)였다고한다.
이곳에는 옛날 영남대로(嶺南大路) 길목에 처자교가 있으며 발굴되어 원형을 확인하고 다시 흙으로 덮어 보존하고 있다.

콰이강의 다리 Bridge of Kwai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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