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일 수요일

사찰에서 만난 예쁜수련(睡蓮, Nymphaea tetragona). :: 강물처럼 바람처럼 River & Wind Story

사찰에서 만난 예쁜수련(睡蓮, Nymphaea tetragona). :: 강물처럼 바람처럼 River & Wind Story



어느 사찰에서 만난 예쁜수련(睡蓮, Nymphaea tetragona).
연꽃이나 수련은 진흙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상징성으로 불교청학과 연결되어 불교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꽃으로서 
사찰의 연못이나 항아리등에서 좋은 수련을 불화(佛花)볼 수 있다.

어느사찰의 연못에서 예쁘게핀 수련을 담았다.
수련은 연꽃처럼 물에 떠서 피고 진흙에서 꽃대를 올리고 잎을 띄우는 모양으로 피지만 연꽃은 진흙속에서 자라고 꽃대를 올리지만 물밖까지 길게 올려 연잎은 공간에 하늘거리는것이 수련과는 전혀 다르다.

물위떠서 물속에 반영을 남기는 아름다운 꽃으로는 수련이 훨신 매력있다.
수련(睡蓮, Nymphaea tetragona)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한반도 중부 이남의 늪이나 못에서 재배하거나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며 길고 단단한 잎자루와 꽃자루는 깨끗하고 얕은 물 속의 진흙에 내린 뿌리줄기에서 나온다.

동그란 잎은 어느한곳이 역V자 모양으로 중앙을 향해서 갈라진모양이 예술적이기도 하다.
잎은 물 속에 잠기지 않고 물 위에 둥둥 뜬다.
꽃은 흰색을 띠며 열대성 종이나 교배종으로 줄무뉘 붉은색갈이나 연분홍도 있으며 꽃은 물에 잠기어 피거나 때로는 물 밖으로 나와 있는 길다란 꽃자루 끝에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핀다.

꽃잎이 낮에 활짝 벌어졌다가 밤에 접히는 특성이있어서 밤에 꽃이 오므라든다는 의미로 수련(睡蓮)이라고 한다.
꽃받침에 싸인 열매는 물 속에서 익은 뒤 썩어서 씨를 내보낸다. 

수련과는 속씨식물의 과로서 이 과에 포함되는 식물들은 세계 도처의 온대 및 열대 기후의 민물에서 주로 자란다.
수련과는 전 세계에 7개 속 70여 종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련속(Nymphaea)은 북반구를 가로질러 약 35종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며 이중에서 빅토리아속은 2종을 포함하며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
수련속과 개연속의 수련의 잎은 방사형 톱니 무늬로 둥글지만, 빅토리아속은 완전한 원형이다.

수련은 내한성과 열대성의 큰 2범주로 나누며 내한성 수련은 오직 낮 동안에만 꽃을 피우지만, 열대성 수련은 낮이든 밤이든 꽃을 피울 수 있으며, 붉은꽃 식물에 포함된 유일한 그룹이다.수련은 님파이아 오도라타(Nymphaea odorata)과 같이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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