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무대는 별로라도 최선을 다한다. :: 강물처럼 바람처럼 River & Wind Story

무대는 별로라도 최선을 다한다. :: 강물처럼 바람처럼 River & Wind Story



최선을 다하는 왜가리의
발레


왜가리 한마리가 부서진 냉장고
문짝위에서 최선을 다해 발레를 한다.

강가를 산책하다 왜가리한마리가
이상한 동작을 하는것을 보고 재빨리 담았다.


왜가리는 원래 꼼작도 안하고
제자리에서 서 있다가 물고기가 나무그늘인줄알고 발밑으로 다가오면 먹이를 잡아먹기위해 끈질기게 기다리는 습성이 있는데


이상한 행동을
한다.


 


마치 요가의 한 동작처럼 몸을 비틀고
다리를 들었다 놓았다한다.

너무 오래 서 있어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지도 모른다.
 


형편없는 스테이지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하는것처럼 ..

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도시의 여명(새벽)-City dawn.::OmnisLog

도시의 여명(새벽)-City dawn.::OmnisLog



도시의 여명(새벽)-City dawn.

대도시에 새벽이 열리는 사진을 담았습니다.
부산 마린시티부근에서 바다를 향해 일출직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슴프레한 물안개가 약간씩 지나가자만 도시는 살아서 움직이고 밤새도록 불빛은 살아있고 도로의 자동차도 밤새도록 달리는 모습입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도시의 불빛이 차츰 흐미해지며 사방이 부시시 밝아지는 느낌이듭니다.
순식간에 태양이 수평선을 지나서 물위에 떠 올랐지만 떠 오른줄도 모르게 저멀리 바다안개디 태양을 가리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바다에 나가있든 배가 항구로 돌아오고 거대한 도시의 벽면에 채양이 밝은 신호를 보냅니다.
도시는 또다시 웅장하게 고동치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도시의 여명(새벽)-City dawn.

이시대의 박부장과 그의 가족::OmnisLog

이시대의 박부장과 그의 가족::OmnisLog



우리는 가족입니다.

5년 차 기러기 아빠 박부장,
또다시 나홀로 주말을 앞둔 그에게 바이어를 마중 나가라는 상사의 지시가 내려지는데…

이 글은 유튜브에 올라온 모 회사의 광고를 보고 쓰는 블기입니다.
이시대의 무거운 아빠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무었이 보여서 좋습니다.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들의 깊은 고뇌를 볼 수 있습니다.
광고의 한 부분을 카피한 것입니다.

광고가 하나의 스토리로 발전해서 지루하지 않고 또 보고싶게 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접하는 식상하는 광고를 시청자가 꺼버리는것을 볼때 주어진 시간을 광고가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런 광고는 주어진 시간 이상의 광고 효과를 볼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스토리텔링이 있는 보고싶은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광고 동영상  링크 - 올 뉴 카니발 - 기러기의 주말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watch?v=m8Czc2mg22Y

전등사(傳燈寺)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역사탐방기::OmnisLog

전등사(傳燈寺)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역사탐방기::OmnisLog



이 아름다운 가을에 방문한 
전등사(傳燈寺)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

광화도 정족산성(鼎足山城)내 전등사(傳燈寺) 경내 뒤켠에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가 있다.
지금이야 광화대교가 있어서 육지와 다를바 없이 교통이 좋지만 그옛날 광화도는 가깝지만 쉽게 갈수없는 요새라는 점에서 사고(史庫 )를 비치할 만한 장소였을것이다.
실제로 여기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에 보관된 실록이 지금도 내려오고 있는것을 보면 여기에 보관한것은 현명한 결정이었음을 보여준다.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SONY|DSLR-A300|28.0mm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SONY|DSLR-A300|18.0mm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


사고(史庫)는 말 그대로 역사서를 보관하는 창고인것이다.
우리조상들은 역사의기록을 중요시해서 고려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나라의 역사는 물론 중요한일이나  서적이나 문서들을 철저히 보관했으며 이를 함부로 다루지 않고 국토내의 오지나 섬등의 몇곳으로 분산해서 정본을 복사 제본하여 견고한 전각을 통풍 벌레등을 고려해서 과학적으로 지어서 보관했다.

처음사고는 
고려가 개국을 하면서 나라에 사관이라는 직책을 두고 실록을 편찬했다.
그러나 고려사는 거란이 침입해서 전부 소실되었으며 이후 고종시대 1227년부터 복사본을 만들고 개경 이외에 한부를 해인사에 보관한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역대의 왕조실록을 별도로 보관했는데 이곳을 사각(史閣)이라 했으며 그 보존에 애쓴것을 볼수 있다.이것이 실록이 처음 사찰에 보관되는 역사이며 고려 1227년 고종 14년의 일이다. 
고려 왕실이  최초로 합천 해인사에 별도로 사고를 마련하여 보관함으로서 우리의 역사가 사찰과 함께 존재하게 된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궁궐내 춘추관과 충청도 충주,경상도 성주, 전라도 전주에 사고를 분산 설치했다. 
이것을 춘추관 외에 3곳에 분산 보관한 충주사고,성주사고,전주사고를 말할때 3대사고라고 한다.

임진왜란을 당할때 안타깝게도 춘추관,충주사고,성주사고는 소실되고 전주사고만 다행이 화를 면하고 보존되었으며 그 실록과 문서들을 한때는 내장산으로 옮겨 보관했다.
1606년 선조 39년에서 명종대 까지의 실록이 복사 복원되어서 묘향산사고를 설치하고 전주 사고본을 옮긴것이다.
이때 오대산과 태백산과 적상산에도 동시에 사고를 마련하여 새로 간행된 실록들을 보관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강화도 보관은 1628년 인조 6년에 강화도 마니산에 새 사고를 설치하는데 묘향산사고의 원래 전주본을 옮긴다.이후 1660년 현종 1년에  강화 정족산에 사고를 마련하고 마니산사고에 있던 전주본이 이곳에 보관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정족산성 전등사 정족산사고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역사를 지금까지 전하게되는 소중한 곳이다.

구한말 1908년에 관의 체제가 바뀌면서 역사서들을 규장각이 관할하면서 정족사고,태백사고,오대산사고,적상산사고를 칭하는 4대사고의 장서들이 전문적으로 규장각이 관리하게 된다.
이 규장각 관할은 지금도 이어 온다고 볼수 있으며 오늘날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고 규장각이 관리하고 있다.서울대학교가 국립대학교임으로 지금도 조선시대 나라의 규장각이 대한민국정부로 이어오고 있다고 볼수 있다. 

인류의 그 어떤 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방대하고 극히 디테일하게 쓰여진 우리의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은 지금까지 전해 올수 있게되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다.

엄청난 수난을 겪으면서도 복사하고 또다시 분산배치하면서 역사의 기록과 교훈을 생명처럼 지켜낸것이다.
이를 지키기위해 우리 선조들이 노력한 정성과 지혜는 오늘날 우리들이 대하는 문화재를 생각할때 부끄러운일이기도 하다.

현재 있는 전등사 경내의 정족산사고는 1931년 즈음에 없어젔으나 다행이 주춧돌과 계단석이 남아있었으며 사고에 걸려 있던 ‘장사각’이라는 현판과 ‘선원보각’이라는 현판이 전등사가 보존하고 있어서 당시의 실상을 알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장사각 건물은 1999년 복원될수 있었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다.
세계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은 한 왕조의 역사적인 기록으로는 세계 최고로 긴 시간에 걸쳐서 작성된 세밀한 기록이다.
이 기록은 국왕의 치적에 있어서 공과 과를 사실대로 기록한것이 돋보이며 백성들의 삶에 관한 부분까지도 기록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지금도 유추할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서이다.

더욱이 이 역사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도 활자로 인쇄되어 그 복사본까지도 신뢰성이 뛰어난 사서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1973년 12월 31일에 국보 제151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10월 1일에는 세계가 인정해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것이다.

오늘방문한 정족산성내에 있는 전등사는 오래된 불교사찰이지만 불사를 봉행함과 동시에 사실상 오대산 월정사처럼 조정이 사찰의 힘으로 사고를 지키고 관리하려고 했던 중요한 임무를 주었으며 이를 수행하고 온 사찰이라고 볼수 있다.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SONY|DSLR-A300|18.0mm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SONY|DSLR-A300|40.0mm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

구글플러스의 해시태그- Google hashtags::OmnisLog

구글플러스의 해시태그- Google hashtags::OmnisLog



구플 해시태그 - Google+의 해시태그(hashtags)

해시태그(hashtags)는 거의 모든 SNS에서 작동하는 태그 추출 기능입니다.구글 플러스에서도 해시태그(hashtags)는 자덩으로 기능이 동작하며 유저가 어떤 포스팅을 하드라도 특정태그를 추출해서 검색되도록 합니다.

다만 자동으로 추출하는 태그가 본인이 쓴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너무 포괄적이거나 엉뚱한 단어로 설정됨으로서 검색페이지에서 하위로 밀려나기 쉽기 때문에 자기가 쓴 글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키워드를 선택해서 태그를 잡아주기 위해서 해시태그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해시태그는 기로로 샵 #이며 이 샵 기호 뒤에 오는 단어 또는 구문을 공백 없이 나열하면 특정 주제에 대한 대화를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예문을 쓰면  "구글플러스는 해시태그를 지원합니다."라는 문장에서 핵심 키워드는 해시태그일것임으로 아래처럼 구문을 작성합니다.
"구글플러스는 #해시태그 를 지원합니다."
구글플러스의 해시태그- Google+hashtags구글플러스의 해시태그- Google+hashtags

이때 #해시태그 는 파란색갈로 표시되고 링크가 걸리게 됨으로 이 소식에 대한 방문자를 쉽게 유도 할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포스팅 내용안에서 해시태그를 붙여넣어 사용하는 예입니다.

"아름다운 #사진 찍는 방법"
"#IS 의 #이라크전황 을 알아 봅니다"
위와같이 Google+ 소식에서 사용하는 해시태그는 포스팅의 처음이나 중간에도 표시할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띄어쓰기를 해스 태깅될 단어를 구분해 줘야 합니다.
파란색 해시태그가 소식의 내용을 기반으로 Google에서 추가한 것인 반면 회색 해시태그는 해당 소식의 작성자가 사용한 것입니다. 관련 해시태그는 소식이 검색되고 관련된 내용에 대한 대화를 생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정에 로긴한후  Google+ 설정 페이지에서 맨 아래에 있는 '해시태그' 섹션 아래를 확인합니다. 
'새로 작성한 소식에 관련 해시태그 자동 추가'라는 네모난 확인란의 체크박스를 체크 하거나 체크를 취소하면 
자동 해시태그 기능을 정지하거나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참고: 포스팅에 사용된 해시태그는 새로 작성한 소식 상단의 관련 해시태그로 계속 표시되는데 글자 색갈은 회색입니다.
포스팅에서 Google+가 추출한 관련 해시태그는 파란ㅁ색갈로 표시 됩니다.

해시태그를 삭제하는 방법도 구글은 제공하지만 자기글이 많이 읽혀지기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억새명소-신불재-간월재::OmnisLog

억새명소-신불재-간월재::OmnisLog



신불산 신불재 간월산 간월재 억새의 장관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억새밭

신불산(神佛山)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과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서 해발높이 1,159 m이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있는 내방산맥 줄기에 있다. 
산이들이 말하는 정맥으로서는 낙동정맥구간으로서 영남알프스라고 하는 아름다운 산군들중에서 중앙부근에 위치한 가지산 다음ㅇ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정상에 암봉이 솟은 가지산과는 달리 토산으로 둥실하여 자태가 부드럽고 아름다운것이 특징이며 1983년 11월 3일 간월산과 함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곳이다.


간월산 간월재로부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군락지는 전국최고로 알려진 능선이다.
특히 간월재 부근과 신불재 부근은 산의 자태가 아름답고 광활한 억새군락지가 철따라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동쪽은 절벽이고 서쪽은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의 공룡능선보다 작은 규모이지만 신불산 암릉길인 신불산 공룡릉이 등산 코스로 짜릿한 즐거움도 준다.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서 비단 가을 뿐만아니라 4계절 내내 특색있는 산경을 자랑하는 특히 능선이 부드럽고 아름다운 산이다.

행정구역은 경남이지만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당일코스로서 적당한 산행지로 각광받는 곳으로서 이 가을이 가지전에 가 볼것을 추천 드립니다.


신불산 신불재 억새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신불산 억새풍경::OmnisLog

신불산 억새풍경::OmnisLog



신불산-신불재 억새평원의 장관

어제 신불산 등산을 했다 .
신불산자연휴양림을 거처서 신불재로 곧바로 올랐다.
조금이른듯 하는생각으로 올랐지만 막피어나 싱싱한 갈대의 장관은 예측한것보다 훨씬더 장관이었다.
원동쪽에서 올른 나는 신불재 정상에서 언양쪽 산비탈의 단풍이 더 빠르다는것을 몰랐었다.
신불산 홍류폭포방향과 공룡능선의 단풍은 절정을이루고 있었다.
공룡능선의 하얀바위들과 그 주변의 붉은단풍과 바위등날에 점점이 밬힌 산인들이 한데 어울어진 장관은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환희를 주었다.

신불재를 중심으로 영축산 방향과 신불산 방향으로 계단에 이어지는 산인들의 줄선 모슾들도 장관이며 그 주변의 광활한 억새 평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푸른하늘 아래 널린 하얀 솦털처럼 나부기는 아름다운 억새들은 억새풍경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동영상으로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를클릭 하세요.

신불산 신불재 억새평원의 장관Canon|Canon PowerShot S3 IS|6.0mm신불산 신불재 억새평원의 장관

신불산 억새평원Canon|Canon PowerShot S3 IS|6.0mm신불산 억새평원

신불산 억새평원Canon|Canon PowerShot S3 IS|6.0mm신불산 신불재 억새평원의 장관
 

아름다운 관룡사(觀龍寺)::OmnisLog

아름다운 관룡사(觀龍寺)::OmnisLog



아름다운 관룡사(觀龍寺)

관룡산 관룡사를 오르면 입구부터 고즈녘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사찰의 일주문처럼 보이는 작은 돌담사이로 만들어진 앙징맞은 입구를 지나면 예술품처럼 아름다운 관룡사 계단을 오르게 된다.
뛰어난 경관이 가을을 맞이해서 더욱 아름답다.
 
관룡사(觀龍寺)관룡사(觀龍寺)

관룡사(觀龍寺)는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에 있는 사찰이지만 많은사람들은 화왕산 가는길에 있기 때문에 화왕산 관룡사로 말하고 있다.
관룡산도 화왕산 자락임으로 그리부르는지도 모른다.

해발 793m의 관룡산 서남에 위치하고 있는 관룡사는 산내에 전하는 석조불상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지만 그 창건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하지 않다. 조선 태종 원년(1401)에 대웅전이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광해군 9년(1617)에 다시 짓고 그 후 영조 25년(1749)에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관룡사 내에는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유형문화재 제11호),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95호), 관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 관룡사 약사전(보물 제146호), 부도 등의 많은 불교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특히 관룡사 용선대(觀龍寺 龍船臺)의 석조여래좌상(昌寧 觀龍寺 龍船臺 石造如來坐像)은 뛰어나게 아름답다.

관룡산(觀龍山)주봉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거대한 석봉이 있고 그위에 아득히 동쪽을 향해 바라보는 암봉에 높이 앉아있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을 만나게 된다. 

관룡사(觀龍寺)에서는 우측으로 약간 오르막을 올라서 관룡산 주봉을 오르거나 화왕산 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옆의 위험한 암봉위에 어떻게 안치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위치에 석굴암의 여래석상을 옮겨온것으로 착각하게 하는 좌상이 온화한 모습으로 암봉위에 앉아 있다.

지금은 편리하게 나무계단을 만들어서 노약자라도 쉽게 참배할수 있도록 잘 배려하고 있다.
석상의 모습은 석가모니가 큰 깨달음을 얻는 순간을 상징하는 촉지인(觸地印) 또는 지지인(指地印)이라고 하는 모습인데 석가모니가 온갖악귀를 물리치고 지신(地神)을 불러 가르키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라고 하는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다.
오른손은 내려서 손가락으로 아래(땅)를 가리키고 왼손은 선정인의 모습을 한 자세이다.

약한 붉은 빛이 도는 연화자대위에 밝은 하얀 화강암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이 여래좌상(如來坐像)은 통일신라 시대(統一新羅時代)가 끝난후인 남북국 시대(南北國時代)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신라의 석조 여래 좌상이며 우리나라 보물 제295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수한 문화 유산이다.

관룡사 용선대(觀龍寺 龍船臺)여래좌상(如來坐像)관룡사 용선대(觀龍寺 龍船臺)여래좌상(如來坐像)

태백살(太白殺)과 손있는 장소 방위표::OmnisLog

태백살(太白殺)과 손있는 장소 방위표::OmnisLog



태백살(太白殺)과 손있는 장소 방위표
하나의 속설로 전해지는 이야기이지만 손없는날이라고 하는 0,9일에 이삿짐센터가 바쁘다고 하는것으로 볼때 상당한 사람들이 손있는날 즉 손있는 방향을 꺼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손(살)에 대한 내용을 믿거나 말거나는 중요하지 않지만 민간에서 상당히 어필되고 있는 손(살)방향을 알아본다면 ,손없는날은 없는 것이며 손을 피하자는 치지로 이해 해야한다. 

날짜별로 모든 날짜에 손은 있으며 소위 손없는날이라고 하는 0.9일에는 손이 없는게 아니고 내가 위치한 중방에 손이 있음으로 손을 피해서 떠나면 좋다는것이다.

그래서 이사를 가려면 손이 집에 있을때 손없곳으로 떠나자는 것이다.
즉 5방으로 볼때 중방에 손이 들어와 있음으로 4방 팔방에는 손이 없는것이다.
아래에 손(살)방을 그림으로 표시해 보는것이며 이에 해당하는 날짜는 음력인것이다.

손이라는 말은 우리네 조상들이 나쁜것을 대놓고 나쁘다고 표현하지 않는 모습으로서 살(殺)이라고 하는 나쁜 기운을 손님으로 높혀서 표현한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서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의 어떤 에너지를 받는데 그중에서 특별하게 색다를 태백성 즉 금성을 두고 살성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의 확실한 근거는 모르지만 여타행성들과 자전방향도 반대이며 크기에 비해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다.

태백성-태백살(太白殺)
태양에서 지구보다 가깝고 뜨거운 별 금성은 서양에서는 로마신화를 인용해서 비너스(Venus)라고 부르고 있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금성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미의 여신 이슈타르라 불렀으며 이후 그리스에서는 아프로디테 등 금성의 이름을 아름다운 여성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에서는 라틴어에서의 '빛을 가져오는 자'로서 루시퍼, Lucifer라 불렀으며 가장 높은 천사로 불리는데 나중에 지옥으로 떨어지는 타락천사의 이름으로 주어진 것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태백성이라고 하여 태백살(太白殺)로 연계되어 이 별이 보이는 모습에 따라서 일관들이 나라의 국운을 예측하여 불길한 일이 발생하리라는 추측으로 중요한 행사를 미루기도 했든때도 있었다고 한다.
설화에 따르면 태백살방향으로 전쟁을 치르려고 출정해서 대패한 이야기도 있긴하다.






손없는날살(殺) 태백살(太白殺)과 손있는 장소 방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