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소리
여주와 조롱박이 탐스럽게 매달려 따가운 가을볕에 날마다 익어 갑니다.
여주와 조롱박이 탐스럽게 매달려 따가운 가을볕에 날마다 익어 갑니다.
가을맞이를 먼저 시작한 여주는 이미 노랗게 물들고 있습니다.
조랑박도 영글어가며 어느 장인의 손에서 표주박으로 재탄생 하길 기다립니다.
그 무덮고 긴 여름이 이제 조랑조랑 매달린 여주와 종롱박 끝에서 곧 떠나려 합니다.
지겹던 여름이 떠나는 소리를 익어가는 여주와 조롱박에서 느낍니다.
지겹던 여름이 떠나는 소리를 익어가는 여주와 조롱박에서 느낍니다.
출처: http://riverwind.tistory.com/400 [강물처럼 바람처럼 Photo Blog]
댓글 없음 :
댓글 쓰기
댓글은 글에대한 부담없는 표현이며 방문자가 남기는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