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5일 월요일

영알 고헌산(高獻山) 등산후기.

낙동정맥 고헌산(高獻山) 등산후기. 

고헌산(高獻山)은 낙동정맥의 백미 영남알프스로 들어가는 초입의 큰 산입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의 진산이며 옛이름은 고언산 또는 고언뫼이었습니다
울산의 명산이며 진산인 고헌산 (高獻山) 1,033m의 해발 높이이며 좌우로 두개의 봉오리를 합해서 3봉이 우뚝솟아있습니다.

백두대간이 남하다가 한반도의 등뼈처럼 동해쪽으로 남하하는 낙동정맥이 울산 언양에서 우뚝 솟았습니다.
고헌산(高獻山)산은 남하하는 산 줄기에서 백운산(892m), 상운산(1,117m),가지산(1,241m)으로 길게 뻗어있습니다. 
이산의 주위에는 가지산, 문복산, 백운산, 능동산, 간월산등이 어울어져서 열남앞프스의 동부를 장식하며 이 산에서 대부분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고헌산(高獻山) 북쪽 으로는 동장천이 발원하였으며 하류에서 밀양강을 이룹니다.
남쪽으로는 삼정천이 발원하였으며 하류에서 태화강을 이룹니다. 
고헌산(高獻山)은 대표적인 토산(土山)이기때문에 산 전체가 악산이 아니며 따라서 등산로에 너덜같은 돌길이 없습니다.
산정상부에서 시야가 좋은 날엔 울산과 언양의 도시를 내려다 볼 수있으며 가지산, 운문령, 백운산등의 주위산을 바로 볼 수잇습니다.

옛날 언양지방에서 가뭄이 들때 기우제를 지내는곳이 고헌산(高獻山)이라고합니다.
산을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대체로 부드러운 산경이며 토산답게 암봉이 없습니다.


출처: https://fmt100.tistory.com/136 [대한민국 명산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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