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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신불산 등산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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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처음으로 느끼는 추위입니다. 지금까지 가을인줄 알았는데 겨울이 확실합니다. 간식 좀 먹는데 추워서 도저히 바위밑 바람 불지 않는곳으로 가지 않고는 견딜수가없었네요. 겨우 한자리 찾아서 가져간 밀감 몇개 먹는데 하얀 눈발이 가끔 날립니다. 첫눈 치고는 형편없는 눈발이지만 그래도 첫눈이 오는것을 보긴했습니다. 내려오는데 학생 몇이 가을채비로 올라오다가 오돌 오돌 떨고있는걸 봤는데 무사히 다녀갔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아래는 등산지도와 산행때 직은 사진입니다.등산지도상 거리는 트랭글지도상거리와 네이버지도상 거리와 현지 이정표 거리가 다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대충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https://omnislog.com/1322  [OmnisLog]

신불산 가을 산행 억새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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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가을 산행 억새 장관 : 신불산의 가을 억새 산행 후기입니다.  신불산 단풍산행으로 억새평원을 거쳐서 정상 찍고 간단히 원점 회귀한 등산기입니다.  이른바 신불산 등산 성불사 코스입니다.  불승사는 내비 치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에 있는 사찰로 나옵니다.  시외버스로 가천리에서 내려 불승사로 가도 되지만 마을 크기가 상당히 넓어서 등산 초입까지 가는데는 등산 아닌 길 걷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생각해서 등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불승사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가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신불산 등산로는 등억온천지구 복합센터 또는 간월산장 앞에서 출발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지만 난이도나 등산 시간으로 볼 때 불승사코스가 훨씬 간단합니다.  간단히 몸 풀고 억새평원의 장관을 보려면 당연히 추천 코스입니다. 불승사 뒤로 오직 한길 밖에 없으니까 이탈할 염려도 없습니다.  불승사 뒤에서 처음 시간을 본 것이 10시 5분이었습니다.  출발 후 약 500m쯤 지나서 식수를 먹고 에너지바 한 개 먹고 워밍업을 확인하면서입니다.  비교적 안전한 코스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만 한다면 무리 없이 신불재 가지 도착하는 코스이지요.  신불재까지는 계속해서 숲속으로 걷기 때문에 경치 감상 같은 것은 없지만, 단풍이 방금 물들어서 깨끗하고 영롱해서 지금 단풍산행의 절정기입니다.  곧 마른 단풍이 되기 전에 단풍산행 한 것이 참 다행입니다.  간간이 벼랑 끝이나 숲속에 쉼터가 될만한 바위 공간들을 만나게 되며 이때는 반드시 휴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출처:  http://omnislog.com/1108  [OmnisLog]

우째 이런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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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의 극치-밑창빠진등산화.   지난일요일 산행때 폰카로 찍은 한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비가오는 날이며 폰카의 핀이 제대로 안맞아서 사진의 품질은 좋지 않지만 무었인지는 알수 있을것입니다. 신불산은 해발 1000m 이상의 꽤 힘든산입니다. 내앞에서 하산 하는 한분이 동료의 부축을 받으면서도 휘청 거리며 불안한 자세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농담반 의문반으로 "술드셨습니까?"하고 인사말 처럼 말을 건넸다. 그분은 대뜸 "예" 했다.   그러고는 좁은 길에서 추월 하기가 좀 미안해서 찬찬이 뒤따르는데 그분의 한쪽 발이 이상했다.     이게 왼일인가? 세상에 불양품은 많지만 ,이렇게 밑창이 홀라당 떨어저 나가고 신발 바닥이 노출된 등산화는 처음 봤다.   처음 그분이 술 먹었다고 얼버무리는 뜻을 알것 같았다. 밑창이 빠저 버리는 형편없는 불량품을 신고 등산하는 것을 말하기 실었을 것이다.   저분이 칼날같은 바위너덜에서 저렇게 되었다면 발바닥에 심각한 상처가 났을것이며 발때문에 추락 할 수도 있었을 것 이다.   걱정되서 물어봤더니, 발바닥이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작은 돌맹이를 밟아도 아프기 때문에 휘청거리는 것이다.   저 등산화가 어느 메이커인지는 물어볼수가 없었다. 농담으로 쭝꽁제 이냐고 말했지만 행여라도 자존심 건드릴 가능성 때문에 깊게 이야기 할수는 없었다.   그리고 실제 메이커가 어느 블랜드인가를 말 했을때 문제가 까다롭게 번질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제품에 관한 궁금증은 접어야 했다.   고발을 하든 없었던 일로 하든 그분이 할 몫이기 때문이다.   불량품이 아직도 이렇게 있는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