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9일 월요일

힘내세요 ! 보건교사님들

 
내가 보는 보건교사.

신종인플루엔자 A(H1N1)가 세계적으로 모든국가에서 중점관리되고 있는 와중에 특히 우리나라의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보건교사들에게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업무가 쏟아진다.

나는 특별히 어느 보건교사를 지근 거리에서 볼수 있는사람이다.
일직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던 각종 지침이 상부 기관으로 부터 쏟아지고,
또 빠르게 지침은 변경 개선되는 가운데,

 플루 감염 학생은 증가하고 하달되는 대책도 많아지면서 ,보건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은 어떤학교에는 없는곳도 있다지만 그나마 있는 곳은 뛰어도 뛰어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쁜 나날을 성실히 소화하고 있다.

그 선생님은 매일 약간이라도 이상한 학생들을 만나고 부모에게 전화하고 상부에 보고하고,또  관찰하고 담임과도 상담하며 때로는 병원까지 동행하며,의심 그룹을 면담하며 수시 보고 까지 양식을 갖춰서 해야하고 일반 환자까지 상담하며 하루가 가고 쳐진 모습으로 퇴근 하는 모습을 본다.

다른 직장도 다 소나기 업무가 있을수 있으며 누구나 담당자는 소화해야 당연하지만,
내가 말하려는것은 젊은 보건선생님은 한번도 자기가 신종플루 걸릴 가능성을 말하지 않았다.

어느덧 신종플루는 전성기까지 온게 아닌가 싶은데 내가 보는 보건교사는 자기도 신종플루가 감염된다는 것을  잊은것 같다.
아니 이미 걸리고 낳아서 면역까지 생긴게 아닌가 생각된다.
늦은감은 잊지만 보건 교사들에게 백신을 투여한다고 한다.

병원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지만 어린 신종플루 환자를 만지고 관찰하며 다독이는 과정에서 감염같은데 신경 쓸수는 없는게 사실이다.

내가보는 보건교사는 분명 신종플루같은것은 겁내지도 않을뿐더러 절대로 걸려서는 안될것이다.
오늘도 보건선생님을 찾는 그많은 학생들을 위해서 말이다.

나는 우리의 동냥들을 건강하게 초동 관리하는 보건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병원에선 환자가 많으면 돈이라도 벌어서 기분이 좋겠지만 보건교사는 도리어 피곤 하기만 하다 ,

나는 힘든많큼 보람을 느끼면서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일선 보건교사님들께 작은 위로를 보냅니다.
우리 미래동냥들의 건강을 위해서 힘쓰는 보건 선생님 화이팅!
힘내세요 !

댓글 10개 :

  1. 공감합니다....

    병원에 근무하시는 아시는분도

    힘들다구 불평불만이 가득하던데...

    보건교사들은 더하시겠죠....

    초기 발견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계신

    보건교사님들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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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회사나 공장보다는 학교가 신종플루 격전장이 되고 있어

    보건교사들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운 상황이네요.

    이럴 때일수록 정부나 학교 당국이

    보건교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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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killbill - 2009/11/09 18:42
    예 그렇습니다.

    많이 노출되지 않고 관심 받지 않는 직종 이지만 중요한 만은일들을 소리없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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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ocio Korea - 2009/11/09 19:14
    ^^

    그분들은 작은 숫자의 그룹으로서 묵묵히 힘드는일을 성실히 소화하고 애쓰지만 별로 조명될수 없는 직종이지요.

    그래도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서 이기회에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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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Mixsh TrackBack
    신종플르루 때문에 고생하는 보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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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내 아이들을 돌보는 숨은 손길을 가끔 잊고 삽니다.

    그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학교를 보내면서도,,,

    감사할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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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디망쉬 - 2009/11/10 09:36
    그렇습니다.

    간과하는 많은것들 중에 소리없이 힘들어하는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서로 위로하며 힘낼때 행복해 지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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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정말로 보건선생님들 힘 내시고, 신종플루 걸리시지 않으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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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서울사는만두 - 2009/11/10 15:52
    ^^

    반갑습니다.

    인플렌자요놈들도 선생님들한테는 좀 안달려 들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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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trackback from: contextual의 생각
    눈코 뜰새 없는 일선 보건교사. 내가 보는 보건교사. 신종플루가 세계적으로 모든국가에서 중점관리되고 있는 와중에 특히 우리나라의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보건교사들에게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업무가 쏟아진다. 나는 특별히 어느 보건교사를 지근 거리에서 볼수 있는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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