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이 국토를 유린 하던 때를 생각하며...
동장대를 오르며 블기를 쓴다.
불펌아님-재편
왜구가 국토를 유린하며 상륙하던날 송상현 부사가 저기 저 성루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칠월 무더운 날 고성의 언저리에는 무성한 수풀과 적막이 감돌고 어디서 들려오는 풀국새 구성진 소리가 세월이 어디쯤에 와 있는지 조차 잊게 한다.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르지만 역사의 裸地 는 한점도 숨김없이 수풀속에서 그때를 보여주곤한다.
한여름에 흘리는 땀과 함께 역사의 흔적을 더듬으며 산자락을 서성 거리 노라면 그때를 影感으로 해서 상상의 역사가 날개를 달고 내가 아득한 역사의 그때에 와 있는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고성을 산책하며 회한의 역사를 상상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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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고성의 흔적 왜적 국토를 유린 하던해를… 동장대를 오르며 블기를 쓴다. 불펌아님-재편 왜구가 국토를 유린하며 상륙하던날 송상현 부사가 저기 저 성루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칠월 무더운 날 고성의 언저리에는 무성한 수풀과 적막이 감돌고 어디서 들려오는 풀국새 구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