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예찬(登山禮讚).: 산이 좋아 산엘 간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더랍니다. 이젠 내가 이 말을 하곤 합니다. 산엘 가면서부터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모릅니다. 첨엔 건강상 이유로 회복 운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산엘 갈 빌미를 얻기 위해 카메라도 장만하고 계절마다 변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때맞춰서 산엘 가기도 하고 또 명산에는 반드시 자리 잡은 명찰 탐방을 위해서도 가게 되다가 어느 날부터는 안 가본 델 가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송광사의 설경::OmnisLog 겨울 산중가람 방문 사진후기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치고 서해중부지역으로 강설이 내립니다. 교통주의 사고주의 미끄럼주의를 해야 하며 생활에 불편이 많지만 한편으론 설경이 포근하고 아름다워서 마음이 풀리기도 합니다. 눈이 많이 온것을 두고 득실을 논하는것은 아니며 눈속의 그림같은 풍경을 말 하는것 뿐입니다. 눈덮인 경치는 하얀색갈로 모든것을 덮어버려서 깨끗한 느낌때문에 좋은것이 아닐런지요. 어쩐지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포근하고 행복해지는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눈올때 산중 사찰을 찾아가 보면 애애한 경치와 사찰풍경이 잘 어울어저서 하나의 자연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속에서 움직이는 사람까지도 말입니다. 아래는 전라도 송광사에서 담은 사진 몇장입니다. 송광사 설경 송광사 설경 송광사 설경 고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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